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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는 작년 시즌 10위로 최하위를 기록했다. 이번 시즌도 하위권에 분류되며 개막을 앞두고 있다. 키움은 외국인선수들이 중박 이상은 해줘야 한다. 새로 계약한 헤수스에 대해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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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수스 프로필


 

키움 히어로즈 새 외국인 투수 헤이수스는 1996년생으로 27세다. 베네수엘라 국적으로 2014년 국제 아마추어 자유계약으로 보스턴에 입단했다.

 

190cm 키에 좌완 투수다. 보스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마이애미 말린스 등에서 선수생활을 했으며, 지난 시즌 처음으로 메이저리그에 콜업 되어 빅리그 진출을 이뤄냈다.

 

하지만 시즌 후 마이너리그로 이관되었고, 키움 히어로즈와 계약했다.

 

헤이수스 기록


 

헤이수스는 보스턴 입단 후 9 시즌 동안 보스턴, 샌프란시스코, 마이애미 등에서 선수생활을 했다. 주로 마이너리그에서 뛰었으며 통산 49승 45패 평균자책점 4.01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 메이저리그로 콜업되었지만 2경기에 나와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11.37을 기록하면서 마침표를 찍게 됐다. 2023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에서 베네수엘라 국가대표로 발탁되었다.

 

이스라엘전에 등판해 3이닝 동안 1 실점을 기록했다.

 

 

헤이수스는 최고 시속 150km의 빠른 볼과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을 던진다. 싱커와 커터도 구사하지만 안 던지는 게 낫다. 아직 제구도 아직 잡히지 않은 듯하다. 지난 12일 NC와 시범경기에서 4이닝 3 실점을 기록했다.

 

 키움 히어로즈 에이수스


 

키움 히어로즈는 헤이수스와 연봉 60만 달러, 옵션 20만 달러 등 총액 80만 달러에 계약을 체결했다. 개인적으로 너무 성급히 뽑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헤이수스는 사실 트리플 A에서 성적도 그리 좋지 못했다. 그나마 좌완으로 강속구들 던질 수 있다는 점이 위안거리다. 제구만 잡힌다면 그래도 자기 몫은 해줄 수 있지만 영 불안하다.

 

 

키움 히어로즈는 에이스 안우진이 군 복무 중이고, 장재영이 부상이다. 믿을만한 선발투수는 사실상 후라도가 전부다. 어린선수들과 에이수스가 힘을 보태야 한다.

 

2 연속 최하위 되지 않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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