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히어로즈 투수 이명종 나이 키 계약금 연봉 기록

키움 히어로즈의 핵심 불펜 선수로 거듭나고 있는 투수 이명종에 대해 알아보자.

 

이명종 프로필

이명종 선수는 2002년생으로 20세다. 충청북도 청주에서 태어나 충북초, 세광중, 세광고를 졸업하고 2022년 2차 6라운드로 키움 히어로즈에 입단한다.

 

세광고 2학년시절 부상으로 1년을 유급했다. 동기들보다 한살이 많지만 12월생이라 큰 차이가 없다. 고교시절 한화로 간 박준영과 함께 활약했다.

 

봉황대기에서 15이닝 동안 2 실점만 기록하며 좋은 구위와 제구력을 선보였다.

 

키움 히어로즈 이명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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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시즌인 2022 시즌 시범경기에 나와 무실점을 올리며 기대를 모았다. 4월 15일 1군 명단에 등록된 후 4월 20일 데뷔전을 치렀다.

 

강팀 SSG를 상대로 김강민, 이재원, 추신수를 상대하며 1이닝을 무실점으로 잘 막아냈다. 이후 2군으로 내려갔다 6월 다시 1군에 콜업되었다.

 

2022 시즌 최종성적은 27경기 4승 1패 4 홀드 평균자책점 5.27을 기록했다.

 

고졸 출신으로 첫 시즌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동기인 한화 박준영선수보다 훨씬 좋은 모습을 보였다. 박준영은 2차 1라운드 전체 1번으로 한화에 입단했다.

 

2023 시즌 아직 초반이지만 매우 좋은 모습으로 키움 불펜을 지켜주고 있다. 11경기에 나와 3승 1패 4 홀드 평균자책점 1.62를 기록 중이다.

 

참고로 이명종 선수 계약금은 5천만 원, 박준영 선수는 2억 원이었다.

 

투수 이명종 여담

 

 

이명종 투수는 빠른 볼을 던지는 선수는 아니지만 매우 공격적으로 자기 볼을 던지는 선수다. 한마디로 볼질을 하지 않는다는 게 가장 좋다.

 

구종으로는 직구, 슬라이더, 체인지업, 커브등을 던질 수 있다. 최고 구속은 140km 초반이다. 투구 동작을 보면 김수경 선수가 떠오른다.

 

개인적으로 주눅 들지 않고 씩씩하게 던지는 모습이 너무 마음에 든다.

 

이명종 투수는 키가 180cm로 생각보다 크다. 2023년 연봉은 4500만 원이다. 전년 대비 50%가 인상됐다. 외삼촌이 한화 이글스 전 배터리 코치인 김기남이다.

 

이명종 선수의 롤모델은 오승환 선수인데 오승환 선수와 외삼촌 김기남이 동기다. 평소 오승환 팬인걸 알고 키움 선배인 이용규가 만남을 주선했다.

 

이 자리에서 오승환 선수는 이미 이명종 선수를 알고 있었다고 한다. 바로 동기 김기남 조카이기 때문에 눈여겨보고 있었다고 밝혔다.

 

키움은 좋은 우완 정통파 투수를 얻은 듯하다.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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