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SSG 1년 재계약 연봉 나이 아들 KBO성적

추신수가 SSG와 1년 재계약을 맺었다. 2023년 연봉은 17억 원이며 지난 시즌과 비교해 약 10억 원이 삭감된 금액이다.

 

추신수 재계약

추신수가 SSG 랜더스와 2023년 재계약을 맺었다. 연봉은 17억으로 지난 시즌에 받은 27억원보다 10억이 삭감된 금액이다.

 

SSG는 우승도 했고, 추신수라는 선수의 상징도 고려해 최대한 대우를 해준것으로 보이고 추신수도 내년부터 적용되는 셀러리캡 영향으로 조금 양보를 한 것으로 보인다.

 

셀러리캡이란 각 구단이 지급할 수 있는 연봉 지급 상한액을 만들어 그 이상이 넘어가지 않도록 하는 제도이다. 과도한 자금 경쟁을 방지하고, 구단들의 재무적 안정을 확보할 수 있다.

 

 

추신수는 2023년 KBO 리그에서 뛰는 최고령 선수가 됐다. 동갑내기 선수로 오승환, 김강민이 있지만 생일이 가장 빠르다. 이대호는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했다.

 

KBO 입단 첫해 2할 6푼 5리, 안타 122개, 홈런 21개, 도루 25개 볼넷 103개 등의 기록을 세웠다. 정상급 성적은 분명 아니었지만 역대 최고령 20-20, 한 시즌 100 볼넷을 기록하며 노익장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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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시즌에는 부상 이슈로 많은 경기에 나오지 못했지만 106안타, 16 홈런, 15 도루를 기록하며 SSG 랜더스가 우승하는데 일조했다.

 

추신수는 외적인 측면으로도 SSG에 많은 영향을 끼쳤다는 평가다. 팀 내 어린선수와 2군 선수들에게 자비로 매년 장비를 선물해주는 등 좋은 영향을 계속 주었다.

 

추신수 여담

추신수는 1982년생으로 우리나라 나이로는 42세다. 180cm 키에 95kg지만 발이 빠르다. 추신수 친동생은 추민기라는 예명으로 배우 활동 중이다.

 

아내인 하원미와는 동갑내기로 2004년에 결혼했다. 하원미는 미국에서 필라테스 강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추신수 자녀는 3명이다.

 

장남 추무빈은 추신수보다 더 좋은 피지컬을 자랑한다. 현재 아마추어 야구선수로 활동 중이며 조지아 대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다.

 

자녀들은 모두 미국 국적이다. 롯데 자이언츠 박정태 전 선수가 추신수 삼촌이다. 아시아 출신 메이저리거 최초로 200 홈런, 20 홈런-20 도루, 사이클링 히트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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