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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에 전 롯데 선수 조정훈이 출연한다. 조정훈 선수는 어떤 선수였지는 알아보자.

 

조정훈 프로필

조정훈은 1985년생으로 38세다. 경남 마산에서 태어나 마산중, 마산용마고를 졸업하고 2005년 2차 1라운드로 롯데에 입단하게 된다.

 

포지션은 투수(우투우타)고 189cm로 키가 큰 편이다. 입단 후 2018년 은퇴할때까지 롯데 한 팀에서만 뛰었다. 현재는 마산용마고등학교 투수코치를 맡고 있다.

 

롯데 자이언츠 조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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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훈은 2005년 입단 후 2007년까지는 정말 별볼일 없는 선수였다. 3 시즌동안 1승이 전부였다. 4 홀드를 기록했지만 평균자책점이 6점대였다.

 

조정훈 선수가 빛을보기 시작한 시즌은 2008 시즌부터였다. 퓨처스리그를 평정하고, 후반기부터 선발투수로 합류하여 5승 3패 평균자책점 3.15를 기록한다.

 

 

그리고 2009 시즌 14승을 올리며 다승왕에 등극한다. 물론 패도 9패나 있고, 평균자책점도 4.05로 좋진 않았지만 당시 롯데 투수진들을 생각하면 에이스 노릇을 혼자 다 했다.

 

다만 주종이였던 포크볼을 너무 많이 던져 부상우려가 컸다. 시즌 후 다행히 수술은 받지 않았지만 어깨이상으로 재활에 들어갔다.

 

2010 시즌 4월에는 상당히 좋았다. sk전 김광현과 투수전은 일품이었다. 하지만 5월에 들어와 평균자책점이 8.36으로 상당히 좋지 못했다.

 

서서히 어깨와 팔꿈치가 망가져가고 있었다. 

 

 

결국 수술을 받게되고 5승 3패로 2010 시즌을 마무리한다. 이후 군 복무(공익)와 긴 재활에 들어가게 된다. 군 복무 포함 6 시즌을 재활로 보냈다.

 

2017 시즌  7년만에 1군에 돌아온다. 그리고 7월 22일 기아타이거즈와 경기에서 8회 말 등판해 무실점으로 막고 2620일 만에 승리 투수가 된다.

 

23경기에 나와 4승 2패 8홀드 평균자책점 3.91를 기록하며 성공적인 복귀를 알렸다.

 

 

 

하지만 2018 시즌 최악의 시즌을 보내며 끝내 방출을 당하게 된다. 이때 몸 상태가 최악이였다고 한다. 승, 패 없이 평균자책점 16.62를 기록한다.

 

더 이상 현역 선수생활은 하지 않고 묘교인 용마고등학교 투수코치로 부임해 후배들을 육성하고 있다. 통산 성적은 409이닝 29승 19패 12 홀드 평균자책점 4.46이다.

 

조정훈 선수 여담

조정훈 선수는 토미 존 수술을 3번이나 받은 선수다. 포크볼 때문이라는 말이 있지만 확실한 건 아니다. 조정훈은 다시 태어나도 포크볼을 던질 것이다라는 말을 했다.

 

강속구 투수는 아니였지만 포크볼이 상당히 위력적이었다. 이대호 선수는 내가 본 최고의 포크볼을 던지는 선수라고 했다.

 

전성기 시절에는 제구력도 상당히 좋았다.

 

 

평소에 잘 웃고 인상이 좋아 여성팬들이 많았다. 다승왕 당시 한번 더 출전 기회가 있었지만 당시 감독인 제리 로이스터가 준플레이오프가 더 중요하다며 출전을 막아 삐졌다고 한다.

 

그 해 다승왕은 14승으로 3명이 공동 다승왕이었다. 하지만 2009 시즌 최고 투수상은 조정훈이었다. 최강야구서 마산용마고등학교 투수로 등판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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