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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엔조 페르난데스 사실 엔조 이적료를 보고 이건 너무 오버 페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실제로 첫 시즌 잘하기는 했지만 금액을 생각하면 그 정도는 아니었다는 생각은 변함이 없었다.

 

근데 이번시즌 리버풀과 1라운드 경기를 보고 느꼈다. 진짜 잘한다고 엔조 페르난데스 이적료가 결코 비싸지 않다고 생각이 들었다.

 

엔조 페르난데스에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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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조 페르난데스


엔조 페르난데스 풀 네임은 엔초 헤레미아스 페르난데스다. 이름 발음상 엔소로 읽는 게 맞지만 우린 편하게 엔조 페르난데스라고 부른다.

 

국적은 아르헨티나이며, 2001년생 22세다. 키는 178cm 포지션은 중앙 미드필더, 주발은 오른발이다. CA 리버플레이트에서 프로선수 시작을 했으며 이후 벤피카를 거쳐 첼시에서 뛰고 있다.

 

아르헨티나 대표로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해 팀내 가장 어린 선수로 우승에 기여했으며 영플레이어 상도 수상했다. 엔조 페스난데스 연봉은 약 230억원 수준이다.

 

엔조 페르난데스 이적료


벤피카로 이적후 주전으로 뛰며 리그 우승과 챔피언스리그 돌풍의 주역이 되었다. 이어 월드컵에서도 주전 미드필더로 활약하면서 엔조 몸값은 계속 높아져 갔다.

 

벤피카는 엔조 바이아웃으로 1억 2000만 유로(약 1600억)를 걸어뒀다. 엔조를 영입하기 위해 맨유, 레알 마드리드, 첼시, 파리 생제르맹, 리버풀 등이 문의를 했다고 한다.

 

하지만 시원하게 바이아웃을 제시한 구단은 없었고 벤피카도 바이아웃 이하의 금액은 다 거절하고 있었다. 그런 와중에 첼시가 바이아웃 금액을 제시했다.

 

엔조도 첼시로 이적하고 싶다는 의사를 피력해고 우여곡절 끝에 첼시로 이적한다. 최종 이적료는 약 1624억 원으로 프리미어 리그 이적료 기록을 경신했다. 계약기간은 2032년까지다.

 


 

엔조는 중앙에서 볼을 연결시켜주는 플레이가 매우 좋은 선수다. 짧은 패스부터 스루패스 먼 거리를 올려주는 로빙패스까지 패스 능력이 좋다.

 

또한 볼 키핑과 탈압박 능력이 뛰어나다. 공간 이해도가 뛰어나 팀 동료들에게 찔러주는 패스가 좋다. 첼시에서 딱 필요한 미드필더다.

 

지난 시즌에는 워낙에 첼시가 수준이하의 팀이어서 엔조 능력이 돋보이지 않았지만 이번 시즌은 좀 다를 것으로 보인다. 어쩌면 EPL 최고 미드필더가 되지 않을까 생각까지 든다.

 

단 한경기만 보고 이런생각이 드는 건 오랜만이다. 지난 시즌 경기도 다 봤지만 이렇게 느끼지는 못했다. 이번 시즌 첼시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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