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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 중인 전북 현대 소속 박진섭 선수가 우즈베키스탄 4강전에 선발 출장 합니다. 이번 아시안게임에 와일드카드로 선발되어 활약 중입니다.

 

박진섭 선수 프로필과 기록 등 정보를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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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섭 선수 프로필


박진섭 선수는 1995년생으로 27세다. 184cm키에 80kg으로 다부진 체격을 가지고 있다. 센터백부터 수비형 미드필더를 소화할 수 있는 멀티자원이다.

 

전주공업고등학교와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를 졸업하고 프로에 가지 못하고 실업팀인 대전 한국철도 축구단에 입단한다.

 

이후 K2 안산 그리너스, 대전 하나 시티즌을 거쳐 2022년 전북 현대까지 실업부터 시작해 K2를 거쳐 K1리그까지 올라온 선수다.

 

박진섭 선수 기록


코레일에서 한 시즌을 뛰며 25경기 11 득점을 올리는 뛰어난 활약으로 2018년 안산 그리너스에 입단하며 K리그 프로 무데에 데뷔한다.

 

안산에 와서도 성실하고 모범적인 태도와 실력으로 단숨에 주전을 꿰찮으며 2021 시즌 K리그 2 베스트 11 미드필더 부문에  뽑혔다.

 

이후 꿈에 그리던 전북현대로 이적한다. 박진섭은 전주 출신으로 전북현대에서 뛰는 게 목표였다.

 

전북 현대 입단 후 팀의 사정상 센터백으로 출전했지만 무섭게 적응하면서 홍정호와 함께 전북의 후방을 든든히 지켜주었다.

 

2022년 K리그 1 베스트 11에 뽑히며 자신의 진가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수비형 미드필터에서 최고의 센터백으로 급부상했다.

 

 

 

시즌이 끝나고 상무 입대를 추진했지만 최종 합격자 명단에 들지 못했다. 실력은 뛰어났지만 국가대표 경력에서 밀린 듯하다.

 

2023 시즌이 시작됐고 여전히 나쁘지 않은 활약을 보였다. 그리고 멀티능력을 인정받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와일드카드로 발탁됐다.

 

박진섭 선수 여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선수 중 나이가 가장 많다. 금메달을 따지 못하면 아마 바로 군대를 가야 할 것으로 보인다. 상무 탈락이 행운이었는지 이제 2경기 남았다.

 

대전에서 황선홍감독과 사제 지간으로 만난 적이 있다. 2021K리그 2 베스트 11과 2022K리그 1 베스트 11을 연속으로 수상했다.

 

개인적으로 박진섭같은 대기만성형 선수를 좋아한다. 실업팀부터 시작해 프로까지 꼭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계속 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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