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전북으로 이적한 에르난데스 선수가 이적 첫 경기인 챔피언스리그 16강전부터 골을 기록하며 승리에 기여했다. 전북 에르난데스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에르난데스 프로필
에르난데스 풀네임은 에르난지스 호드리기스 다시우바다. 1999년생으로 24세이며, 국적은 브라질이다. 포지션은 윙어, 스트라이커 등 공격 진영 전 포지션 모두 가능하다.
183cm 키에 주발은 오른발이다. 프로 시작 후 주로 자국 리그에서 뛰다 2020년 전남 드래곤즈 임대를 통해 처음에 진출했다.
이후 경남 fc, 인천 유나이티드를 거쳐 전북 현대 모터스로 이적했다.
에르난데스 기록
2017년 브라질 상카에타누 유소년팀에서 본격적으로 축구를 시작한다. 재능을 인정받아 그해 1군에 콜업됐다. 그리고 2018년 데뷔전을 치른다.
2019년 그레미우로 이적한 후 u-20에서 주전으로 뛰며 활약했다. 다음 해 u23으로 승격했다. 차근차근 성장하고 있는 도중 k리그 전남 드래곤즈로 임대된다.
이때 나이가 19세였다. 너무 어린 나이라 걱정이 됐지만 그래도 나쁘지 않은 기록을 남겼다. 16경기 3골 3 도움을 기록했다.
임대가 끝난 후 그레미우로 복귀한 뒤 2021년 경남 fc로 완전이적 한다. 선발과 교체를 오가며 첫 시즌 리그 27경기에 출전해 10골 1도움을 올린다.
2022 시즌에도 경남fc 공격수로 자리매김하며 좋은 시즌을 보낸다. 이런 선수를 1부에서 가만히 보고만 있을 리가 없었다. 무고사가 빠진 인천이 여름이적시장에서 바로 영입을 한다.
인천에서 21라운드부터 투입된 에르난데스는 리그 8경기에서 4골 4 도움을 올리며 2부에서도 보다 더 임팩트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2023 시즌에는 부상여파로 부침이 많은 시즌이었다. 최전방 공격수와 윙어를 번갈아 나오면서 시즌 초 좋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상대 수비들의 집중견제로 힘들어했다.
그래도 간혹 번뜩이는 움직임과 결승골로 승리에 기여하기도 했지만 대체적으로 아쉬운 시즌이었다. 33경기 6골 5 도움을 기록했다.
아쉬운 기록을 남겼지만 에르난데스 인기는 많았다. 다수 팀들이 이적을 요청했고, 기나긴 줄다리기 끝에 전북 현대로 이적하게 된다. 당시 이적료는 15억 원이다.
에르난데스는 K리그 104경기 31골 17도움, 챔피언스리그 7경기 5골을 기록중이다.
전북 현대 에르난데스
에르난데스는 전북현대와 3년 계약을 맺었다. 전북은 인천에 10억 원 정도에 이적료를 제시했지만 인천은 안 팔면 그만이다라는 마음으로 결국 15억 원을 받아냈다.
전북 현대도 검증된 외국인 공격수를 너무 원하고 있어 성사되지 않았나 한다. 에르난데스는 아직 나이가 24세다. 지난 시즌 부침이 있었지만 충분히 10골 이상 넣어줄 수 있는 선수다.
이번 시즌 전북은 티아고 선수를 영입해 에르난데스와 시너지가 훨씬 좋아질 거란 예측이 든다. 실제로 챔피언스리그 16강 포항전에서 두 선수 활약으로 2:0 승리를 거뒀다.
에르난데스는 1골을 기록했다. 부상만 없다면 전북 현대 공격진에 큰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한다.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기대한다.
전북 현대 티아고 프로필 나이 키 국적 기록 이적료 포지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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