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현대가 조지아 국가대표 공격형 미드필드인 토르니케 오크리아쉬빌리 선수를 영입했다.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가 일류첸코를 fc서울로 보내고 조지아 국가대표 공격수 토르니케 오크리아쉬빌리를 영입했다.
토르니케 오크리아쉬빌리는 1992년생으로 우리 나이로 31세이다. 포지션은 공격형 미드필더이고 때로는 윙 포워드도 가능한 멀티 자원이다.
유망주 시절 우크라이나 명문 샤흐타르 도네츠크에 입단하며 큰 기대를 받았지만 임대 생활만 하다 1군 무대는 밟아 보지 못하고 이적했다.
이후 벨기에, 러시아, 터키리그에서 축구생활을 이어오다 처음으로 아시아리그로 이적했다. 전북 현대는 쿠니모토가 하던 역할을 해줄 것으로 생각하고 영입한 것으로 생각 한다.
k리그 울산 현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바코가 조지아 국적이라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조지아 국가대표에서도 바코와 함께 2선 공격을 이끌고 있다.
토르니케는 발기술이 좋고 탈압박이 좋다고 평가를 받지만 유럽에서는 보여준 게 크게 없다. 하지만 조지아 대표팀에서는 나름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조지아 국가대표 50경기 출장해 13골을 넣고 있으며 한때는 조지아 국가대표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한 적도 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울산 현대 바코 선수보다 한수 아래라고 생각한다.
전북 현대는 최근에 쿠니모토가 좋지 않은 행동으로 방출을 당해 토르니케가 그 역할을 해줘야 한다. 공격만 집중하도록 해준다면 잘할 수도 있지 않을까 기대도 하게 된다.
개인적으로 전북 현대 팬으로 토르니케가 잘해줘 토르라는 별명도 얻고 전북 현대가 역전 우승을 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