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N

2024 시즌  K리그가 개막을 했다. 인천 유나이티드가 높은 순위를 기록하기 위해 개인적으로 이 선수가 매우 중요해 보이는데 바로 음포쿠다. 자세히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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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포쿠 프로필


 

음포쿠 선수는 1992년생으로 31세다. 본명은 폴조제 음포쿠 에분게이며, 국적은 콩코민주공화국과 벨기에 이중국적자이다.

 

벨기에 유소년 팀에서 축구를 시작했고, 이후 토트넘에 스카웃되어 토트넘 프로계약까지 마쳤다. 하지만 단 한경기도 뛰지 못하고 임대를 떠난다.

 

이후 여러팀들로 임대를 떠돌다 스탕다르 레에주, 알 와흐다, 콘야스포르에서 선수생활을 이어오다 2023년 인천 유나이티드로 이적했다.

 

포지션은 윙어와 중앙 미드필터로 뛰고 있다.  현재 콩코 대표팀에서 뛰고 있다. 대표팀으로 6골을 기록 중이다. 

 

음포쿠 기록


 

음포쿠 선수는 유스시절 대형유망주소리를 들으면서 토트넘으로 스카웃 된다. 하지만 토트넘에서는 워낙 뛰어난 유스들이 많아 3부 리그 레이턴 오리엔트로 임대된다.

 

오리엔트에서 많은 경기에 출장하며 성장한다. 하지만 여전히 토트넘에는 자리가 없었다. 결국 처음 축구를 시작한 벨기에 스탕다르 리에주로 이적한다.

 

계약기간은 4년이다.

 

 

이적 후 서서히 자리를 잡아 나갔으며 2012/13 시즌부터 주전 선수로 발돋음 한다. 스탕다르 리에주에서 2 시즌이 최고 전성기 시절이 됐다.

 

12/13 시즌 31경기에 출전해 9골 8도움을 올렸으며, 23/14 시즌에도 12골 9 도움을 올리며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낸다. 이 기간 리그 최고 윙어 선수 중 한 명이었다.

 

 

시즌이 끝나고 많은 유럽팀들이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고, 2015년 세리에 A 칼리아리 칼초로 임대되면서 빅리그에 다시 도전장을 내민다.

 

칼리아리 칼초에서 윙어와 중앙 미드필더로 나오면서 나름 괜찮은 활약을 펼친다. 다음시즌 키에보 베로나로 임대되면서 2 시즌 연속 빅리그에서 뛰게 됐다.

 

 

하지만 이때부터 내리막을 걷는다. 키에보 베로나에서 최악의 시즌을 보내고 그리스 파나티나이코스로 임대된다. 어느 정도 폼을 끌어올린 뒤 스탕다르 리에주로 복귀한다.

 

자신의 친정팀에서 예전만큼은 아니지만 주전으로 활약한다. 이후 알 와흐다, 콘야스포르에서 뛰다 인천 유나이티드로 이적한다.

 

인천으로 이적한 후 초반에는 실망스러웠지만 흔히 말하는 메짤라 위치로 옮긴 뒤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간혹 이상한 플레이를 보여주지만 위협적이었다.

 

중반 이후부터는 제로톱 역할까지 하며 인천에 큰 도움을 줬다. 좋은 피지컬에 힘이 좋아 수비수들에게 밀리지 않고, 슈팅력이 좋아 제로톱에서 잘 적응했다.

 

2023 시즌 총 4골 5 도움을 올렸다.

 

음포쿠 선수


 

처음 말한 바와 같이 개인적으로 인천 유나이티드가 좋은 성적을 거두려면 음포쿠 선수가 날뛰어야 한다. 무고사가 돌아와 이번 시즌에는 미드필더로 뛰게 된다.

 

공격형 미드필더로 뛰면서 아시아챔스리그에서 보여준 활약을 이번 시즌에도 이어간다면 정말 무서운 인천이 되지 않을까 한다.

 

 

중원에서 볼을 지키는 능력이 매우 뛰어나 첼시에서 활약한 존 오비 미켈과 비교되면서 등지고 딱딱을 다시 한번 인천에 유행시켰다.

 

음포쿠는 좋은 피지컬과 기량이 있지만 쓰기가 좀 까다로운 선수다. 활동 반경은 크지만 또 많이 뛰는 선수가 아니다. 수비가담이 부족해 수비적인 선수를 한 명 둬야 한다.

 

이건 인천 조성환 감독이 잘 만들어 줘야 한다. 이명주선수와 함께 잘 쓴다면 분명 무서운 인천이 될 것이다. 이번 시즌 연봉은 13억 200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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