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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분데스리가 샬케로 임대를 떠난 뒤 복귀한 이동경 선수가 시즌 초반부터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벌써 3골 2 도움을 기록 중이다. 이동경 선수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이동경 프로필


 

이동경 선수는 1997년생으로 27세다. 울산 현대 유소년 중학교인 현대중학교, 현대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이후 울산의 우선지명을 받고 홍익대학교에 진학한다.

 

2학년까지 대학리그에서 뛰며 홍익대학교 에이스로 자리를 잡았다. 2학년을 마치고 울산 현대 1군에 콜업 되면서 정식으로 계약을 체결했다.

 

이동경 선수 포지션은 공격형 미드필더이며, 윙어, 중앙 미드필더까지 소화가 가능한 멀티 자원이다. 주발은 왼발이다. 2022년 독일 샬케 04로 임대를 떠났다가 지난 시즌 도중 울산 HD로 복귀했다.

 

이동경 선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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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경 선수는 2019 시즌 부터 U-22 쿼터로 인해 많은 경기에 출전했다. 리그 25경기 3골 2 도움을 올렸다. U-22가 아니더라도 주전 선수로 도약하는 시기였다.

 

2020 시즌 유럽이적 이슈와 함께 많은 경기에 나오지는 못했다. 결국 이적은 성사직전까지 갔다 불발됐다.  2021 시즌 리그 28경기 6골 3 도움을 기록했다.

 

도쿄올림픽 국가대표로 활약했으며, 당시 대표팀 감독인 벤투 감독에게도 발탁되었다.

 

 

2021 시즌을 마치고 해외에 도전한다. 독일 샬케 04로 완전이적이 포함된 임대이적이다. 하지만 이적 초기부터 중족골 골절 부상을 당하게 된다.

 

완전이적 조건을 달성하지는 못했지만 임대 연장을 한다. 1부로 승격된 샬케 04에는 이동경 자리가 없었다. 결국 한자 로스토크로 재임대 됐지만 활약 없이 국내로 복귀했다.

 

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국내복귀가 답이였다. 결국 친청팀인 울산으로 돌아왔지만 큰 활약을 보여주기 못하고 시즌을 마감했다. 울산 우승이 그나마 위안거리였다.

 

이동경 선수


 

2024 시즌이 시작되자 예전 좋았을때 모습을 보이고 있다. 공격형 미드필더로 출전해 3골 2 도움을 올리고 있다. 특히 2라운드에서 한 경기 3개의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면서 MVP에 선정됐다.

 

울산에 있어 한 가지 아쉬운점은 이렇게 잘하는 이동경 선수가 4월 김천 상무에 입소하게 된다는 것이다. 아직 군대를 해결하지 못한 이동경은 5월부터 상무 소속으로 뛰게 된다.

 

이동경 입장에서는 다행히도 김천이 1부 소속이라는 점이다.

 

 

이동경 선수는 2022년 6월 지금의 아내인 박예린씨와 결혼했다. 아내는 1995년생으로 이동경 선수보다 2살이 많다. 아름다운 축구선수 아내로 유명하다.

 

아내 미모 때문에 한 커뮤니티에서는 지상 최악의 축구선수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올 3월 딸을 출산했다. 개인적으로 지금의 폼을 유지한다면 국가대표 승선도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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