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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프로 농구 아산 우리은행 감독 위성우 프로필과 나이 연봉 선수시절 기록 등을 자세히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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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우 프로필 


위성우

 

위성우 감독은 1971년생으로 52세다. 부산출신으로 부산중앙고등학교, 단국대를 졸업하고 1995년 현대전자 농구단에서 선수생활을 시작했다.

 

선수생활 때 포지션은 가드였다. 이후 안양 SBS, 대구 동양 오리온스, 울산 모비스 등에서 선수생활을 하다 2005년 은퇴했다.

 

뛰어난 선수는 아니었지만 수비가 좋은 선수였다. 은퇴를 하자마자 신한은행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당시 이영주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고 한다.

 

위성우 지도자 경력


 

신한은행에서 코치로 지도자생활을 시작했고, 이영주 감독과 임달식 감독 밑에서 꾸준히 커리어를 쌓으며 신한은행 왕조의 일조했다. 

 

당시 신한은행은 2007년부터 6회 연속 통합우승을 이뤄낸 강팀이었다. 2012년 우리은행 감독으로 선임되면서 코치가 아닌 감독으로 첫 커리어를 시작한다.

 

우리은행은 만년 하위권을 맴돌던 팀이었다. 야구로 치면 한화 같은 팀이었다. 

 

우리은행 감독 


 

우리은행에 오자마자 엄청난 체력훈련으로 팀을 바꾸기 시작했다. 패배 의식을 지워 버릴 수 있는 방법은 강한 체력 훈련밖에 없었다고 한다.

 

시즌이 시작되자 우리은행은 환골탈태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첫 시즌부터 우승을 이뤄내며 6 시즌 연속 우승을 이뤄낸다. 직전까지 4 시즌 연속 꼴찌였다.

 

위성우 감독은 모르는 것은 창피해하지 않고 물어본다고 한다. 첫 부임 시 별다른 친분이 없던 당시 KT 감독이었던 전창진 감독을 찾아가 조언을 구하기도 했다.

 

 

전창진 감독뿐 아니라 지금은 은퇴한 전 모비스 유재학 감독에게도 많이 조언을 구하기도 했다고 한다. 또한 옆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한 전주원 코치도 위성우 감독에게 중요한 존재다.

 

6 시즌 연속 우승 후 18-19 시즌 3위를 차지했고, 19-20 시즌 바로 우승을 차지했다. 20-21 시즌과 21-22 시즌 처음으로 2 시즌 연속 우승을 못한 시즌이 되었다.

 

하지만 지난 시즌 바로 우승을 하며 여자 농구 최고 8번의 우승 감독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위성우 감독 여담


 

위성우 감독은 경기 내내 화를 내기로 유명하다. 본인도 그 모습이 싫어 경기 영상은 보지 않는다고 한다. 선수들에게 혹독한 훈련을 시키는 것도 유명하다.

 

때문에 우승을 달성하면 위성우 감독에게 선수들이 발길질을 하는 건 어느새 우리은행 우승 세리머니가 되었다. 여자농구 통산 최다 우승 감독이다.

 

 

 

2014년 인천 아시안 게임에 여자농구 국가대표 감독을 맡으면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지금의 코치인 임영희 전 선수에게 항상 고마운 마음이 있다고 한다.

 

선수시절 혹독하게 다그쳤지만 싫은 소리 한번 하지 않았다고 한다. 임영희 선수 은퇴 인터뷰 때 위성우 감독은 눈물을 펑펑 흘렸다.

 

위성우 감독의 연봉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4억 중반대로 알려져 있다. 이는 전무후무한 여자 프로농구 감독 최고 대우다. 연봉 4억 원을 넘긴 감독은 그동안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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