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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서울의 봄이 개봉 첫날부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아주 좋은 출발을 알렸다. 서울의 봄 제작비와 손익분기점을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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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봄


 

영화 서울의 봄은 비트, 태양은 없다를 연출한 김성수 감독의 작품으로 1972년 12월 12일 보안사령관 전두환의 반란을 일으킨 사건을 재구성한 영화다.

 

서울의 봄은 전두환이름대신 전두광이라는 이름을 사용했다. 전두광(황정민)의 반란군과 맞선 수도경비사령관 이테신(정우성)과 진압군 사이 팽팽한 대립을 그린다.

 

출연진을 보면 황정민, 정우성 이외에도 이성민(육군참모총장), 박해준(노태우), 김성균(육군본부 헌병감) 등이 출연한다.

 

상영시간은 2시간 21분, 등급은 12세 이상 관람가다. 

 

서울의 봄 제작비 및 손익분기점


 

 

서울의 봄은 개봉 첫날 20만 3843명의 관객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1위를 기록했다. 관객들의 평가도 대부분 좋아 입소문이 퍼지고 있어 일단 흥행에 청신호가 켜졌다.

 

서울의 봄의 제작비는 230억 원 정도 들어갔다고 밝혔다. 여기에 여러 가지 홍보, 마케팅, 기타 부대비용을 더하면 총제작비는 260 ~270억이 된다.

 

이렇게 되면 손익분기점은 약 460만명이 된다. 

 

 

관객들의 평점이 대부분 높아 손익분기점을 넘기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개인적으로 2시간이 넘는 시간이지만 전혀 지루하지 않았다.

 

보안사령관으로 나오는 전두광이 쓰레기인줄 알고 있었지만 다시 한번 쓰레기라는 걸 느끼게 해주는 영화였다. 결말을 알지만 아니길 바라면서 봤다.

 

배우들의 연기도 너무 좋았고 그때 그때 상황을 자막으로 알려주는 게 좋았다. 카메오로 등장한 정해인, 이준혁도 반가웠다.

 

서울의 봄 여담


 

 

김성수 감독은 실존인물들의 이름을 바꾼 것은 하고 싶은 이야기를 마음껏 하고 싶어서 였다고 한다. 대신 인물들의 싱크로율을 상당히 신경을 썼다고 한다.

 

김성수 감독의 서울의봄은 정우성과 함께 하는 5번째 작품(비트, 태양은 없다, 무사, 아수라)이다. 배우 안성기 님이 출연예정이었지만 건강이슈로 불발 됐다.

 

배우 엄동헌님의 유작이다. 군수차관보로 등장하며 유학성 중장을 모티브로 한 역할이다. 박평식은 권력이 영원할 줄 아는 사악한 바보들에게라는 한줄평가 별 3개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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