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N

여자농구 월드컵 조별예선에서 강이슬 선수의 활약을 앞세워 12년 만에 월드컵 첫승을 올렸는데요 강이슬 선수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농구-선수-강이슬

KB 국민 강이슬

강이슬 선수는 1994년생으로 한국 나이로 30세이다. 청주 KB 스타즈 소속으로 뛰고 있으며 포지션은 스몰 포워드와 슈팅가드를 보고 있다.

 

삼천포여자고등학교를 졸업 후 2013년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1순위로 부천 하나외환에 지명됐다. 이후 한 팀에서 뛰다 2021 시즌을 앞두고 FA로 KB 스타즈로 이적했다.

 

3점 슛이 뛰어나 팬들에게 미국 농구선수 커리를 빗대어 스테판 이슬이라고 불린다. 하지만 강이슬이 좋아하는 선수는 클레이 탐슨이다. 등번호도 그와 같은 11번이다.

 

 

강이슬 선수는 현재 WKBL에서 최고의 3점 슛터이다. 역대 최연소 3점슛 500개 성공 기록을 가지고 있다. 이런 실력 때문인지 FA 자격을 앞두고 강이슬의 몸값은 자연히 올라갔다.

 

21 시즌을 마치고 FA 자격을 얻은 강이슬을 잡기 위해 무려 4개 구단에서 영입전에 뛰어들었다. 여자 농구 구단이 총 6개 팀인걸 감안하면 정말 대단하다.

 

결국 강이슬을 잡은 구단은 KB 국민이었다. 계약기간 2년에 연봉 3억 원, 수당 9천만 원 총액 3억 9천 마원에 계약을 체결 했다.

 

 

 

강이슬 선수 장점은 득점력이다. 3점 슛은 리그 최고이며, 리바운드 가담도 좋다. 패스와 수비가 조금 아쉽다는 평가가 있지만 득점력으로 모든 걸 커버한다.

 

지난 시즌 득점력 3위 3점 슛은 득점 성공 모두 1위다.  이런 실력을 인정받아 워싱턴 미스틱스호부터 훈련 캠프 초청을 받았다.

 

비록 계약까지는 이뤄지지 않았지만 초청받았다는 것도 대단한 업적이다.

 

미국-진출-강이슬-선수

현재 강이슬 선수는 국제 농구연맹 월드컵에 출전 중이다. 부상으로 빠진 박지수를 대신해 득점 대부분을 책임지고 있다. 첫 승을 올린 보스니아 전에서는 37점을 넣었다.

 

올 시즌에도 KB 국민이 강력한 우승 후보라 생각이 된다. 박지수가 좋지 못한 몸상태를 보이고 있어 강이슬 선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벌써부터 여자 농구 개막이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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