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초특급 에이스로 발돋움한 야마모토 요시노부가 메이저리그 입성을 앞두고 있다. 그중 양키스와 LA다저스가 가장 적극적이다. 요시노부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야마모토 요시노부
야마모토 요시노부는 1998년생으로 25세다. 미야코노조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16년 드래프트를 통해 오릭스에 4라운드로 지명됐다.
고등학교 2학년때부터 투수로 전향해 150km이상 던지면서 노히트 노런을 달성하며 유망주로 주목을 받았다. 약 4억 원의 계약금을 받으며 오릭스 버팔로즈에 입단한다.
지금 기록을 생각하면 낮은 라운드인 4라운드에 지명됐지만 당시에는 키도작고, 다리부상도 있었다고 한다.
야마모토 요시노부 기록
2017년 첫 시즌 야마모토 요시노부는 2군에서 시작했다. 2군 첫경기에서부터 활약하며, 8경기동안 평균자책점 0.27를 기록하며 1군으로 콜업이 되었다.
2군에서는 리그를 박살냈지만 1군에서는 그리 호락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루키 시즌에 첫승을 이뤄내며 나름 좋은 성적을 올렸다.
5경기 1승 1패 평균자책점 5.32
2018 시즌에도 2군에서 시작했지만 역시 2군은 야마모토가 있을 자리가 아니었다. 6경기 0점대 방어율을 기록하며 1군으로 콜업이 되었다.
1군에서는 셋업맨으로 변신하며 최고의 활약을 보여준다. 54경기 4승 2패 1세이브 32 홀드 평균자책점 2.89를 기록한다.
퍼시픽리그에서 10대선수가 15경기 연속 홀드라는 대기록을 세웠으며, 일본 야구 역사상 10대 선수가 30개 홀드를 기록하는 최초의 선수가 되었다.
2019 시즌 오릭스 에이스 투수 2명이 모두 나가면서 야마모토는 선발로 시즌을 시작하게 된다. 팀 전력도 매우 나빠져 최하위가 예상되는 시즌이었다.
그리고 모두가 예상한대로 오릭스는 답도 없는 팀이 되었다. 그 와중에 야마모토가 에이스 노릇을 해줬다.
20경기 8승 6패 평균자책점 1.95를 기록했다. 1점만 내주고도 패전투수가 되는 그런 상황에서도 홀로 빛이 났다.
2020 시즌 지금의 등번호 18번으로 바꾸고 시즌을 시작했다. 프리미어 12 출전과 컨디션 저하로 좋지 못한 시작을 했지만 후반기에 반등에 성공하며 18경기 8승 4패 평균자책점 2.20을 기록했다.
고졸선수 중 스즈키 이치로 이후 5년 만에 연봉 1억 엔을 넘는 선수가 됐다. 투수로는 최초다. 그리고 2021 시즌부터 올 시즌까지 일본리그를 평정한다.
2021 시즌 26경기 18승 5패 206탈삼진 평균자책점 1.39를 기록하며 투수 대부분의 지표에서 1위를 한다. 팀도 퍼시픽 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사와무라상과 MVP에 선정된다.
연봉이 3억엔을 돌파했다.
2022 시즌 23경기 16승 6패 205 탈삼진 평균자책점 1.21을 기록했으며 올 시즌에도 16승 6패 167 탈삼진 평균자책점 1.21를 기록한다.
일본 통산 기록 172경기 70승 29패 1세이브 23홀드 평균자책점 1.82 올해 연봉은 약 60억원이다.
야마모토 요시노부 메이저리그
야마모토 요시노부는 현재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탐내는 선수다. 여러 팀들이 연결되어 있지만 양키스와 LA 다저스가 유력하다는 기사가 나오고 있다.
최소 3억 달러 (약 3900억) 이상의 계약이 확실시 되고 있다. 이정우를 영입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도 가세했다고 한다. 이러면 몸값은 더 높아질 수 있다.
야마모토는 현재 일본에서 가장 뛰어난 투수로 불리며 평균 구속 152.7km에 뛰어난 구위와 정교한 제구력까지 모든 면에서 완벽한 투수로 평가받는다.
그 어렵다는 노히트 노런을 2년 연속 달성했으며, 투수 7관왕 2회, 3년 연속 MVP 수상 등 일본에서 그야말로 리그를 씹어 먹은 선수다.
다만 비교적 작은 체격(178cm, 80kg)이 유일한 불안요소로 지적을 받는다. 과연 야마모토 요시노부 선수는 어디로 입성을 하게 될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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