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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장작가로 불리지만 엄청한 히트작이 많은 임성한 작가가 새로운 작품 아씨 두리안으로 돌아온다. 임선한 작가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임성한(피비) 작가 프로필


임성한 작가 본명은 임향란이다. 임성한은 필명이며, 데뷔 후 쭉 임성한이라는 필명을 사용했지만 최근 피비라는 필명을 사용 중이다.

 

1960년생인 임성한은 62세다. 작가와 전혀 상관없는 전자계산을 충주공업전문대학에서 전공했다. 졸업 후  전산학원에서 컴퓨터 강사로 일을 했다.

 

작가 데뷔는 1990년 KBS 드라마 스페셜 미로에 서서다. 대표 막장 드라마 작가로 알려져 있지만 시청률만큼은 그 어떤 작가에게도 밀리지 않는다. 

 

임성한(피비) 작가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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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작 미로에 서서 이후 6년간 집필을 하지 않고 글공부를 했다. 그리고 1997년 MBC 베스트극장 극본 공모전에 당선이 되면서 본격적인 드라마 작가로 전향한다.

 

이후 베스트극장을 몇 작품을 한 후 초대박 드라마 보고 또 보고를 집필한다. 당시에는 파격적인 겹사돈 소재로 MBC 일일드라마 역대 최고 시청률 57.3%를 기록한다.

 

보고 또 보고를 마치고 계속해서 MBC와 계속해서 작품을 이어간다. 온달왕자들 38.8%, 인어 아가씨 47.9%, 왕꽃 선녀님 22.5% 모두 성공을 거둔다.

 

 

하지만 인어 아가씨부터 막장 드라마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모든 작품들이 특이한 소재와 극단적인 설정으로 욕하면서 보는 드라마로 불리게 된다.

 

2005년 MBC를 떠나 SBS 주말드라마 하늘이시여를 집필한다. 이 드라마 역시 파격적인 설정으로 논란이 됐지만 44.9% 시청률을 올렸다.

 

 

이후에도 아현동 마님 24.2%, 보석비빔밥 25.1%, 신기생뎐 28.3%, 오로라 공주 20.2%를 집필하며 높은 시청률을 보인다. 하지만 막장 이미지는 벗어내지 못했다.

 

모든 작품들이 특이했지만 특히 오로라 공주는 심했다. 오로라 공주에 나오는 대사 중 내가 생활을 잘못해서 생긴 암세포를 죽이는 건 아닌 거 같다는 헛소리를 남긴 작품이다.

 

 

그리고 2015년 압구정 백야를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다. 당시 임성한은 10 작품만 하고 은퇴를 하려 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그전에 MBC 측에서 작품을 더 이상 하지 않겠다고 통보했다고 한다.

 

이래저래 은퇴를 발표하고 2020년 5년 만에 TV조선으로 복귀했다. 복귀 작품은 결혼작사 이혼작곡 시즌 1을 시작으로 시즌 3까지 집필했다.

 

 

역시나 막장요소가 가득했지만  종편 드라마 시청률로는 상당히 높은 9.7%, 16.6%, 10.54%를 기록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웃긴 건 MBC가 TV조선 드라마국에 커피차를 보냈다. 임선한 복귀를 축하하며 더 이상 작품을 하지 않겠다고 통보한 것을 사과하는 것 같다.

 

아씨 두리안


아씨 두리안은 임성한 작가가 첫 장르물에 도전한다는 소식을 전한 작품이다. 시어머니와 며느리의 사랑이라는 충격적인 스토리로 알려졌지만 그건 아니라고 한다.

 

다만 작가가 임성한이라 결코 평범한 스토리는 아닐 것이란 확실하다. 과거와 현대를 오가는 타임슬립 판타지 멜로물이라고 하는데 어떤 막장스토리를 선보일지 기대가 크다. 

 

아씨 두리안은 박주미, 최명길, 김민준, 한다감, 전노민, 윤해영 등이 출연한다.

 

임성한(피비) 작가 여담


 

임성한 작가는 대외적인 노출을 매우 꺼리는 스타일이다. 임선한 작가 얼굴을 실제로 본 연기자들도 극히 드물다고 한다. 

인터넷에 알려진 사진도 별로 없다.

 

임성한 작가는 신인 연기자에게 기회를 많이 준다. 이태곤, 성훈, 박탐희 등이 임성한 작품을 통해 발굴된 신인이다. 또한 임성한 사단이라 불리는 배우들이 있다.

 

김보연, 한진희, 윤해영, 한혜숙, 이숙, 정혜선, 백옥담, 원종례 배우들이다. 특히 김보연, 한진희 배우는 6 작품을 같이했고, 한혜숙은 4 작품을 연달아 출연했다.

 

암세포도 생명 임성한의 건강 365일이란 건강책을 집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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