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근대 5종 국가대표 선수 이자 이번 항저우 아시안 게임에 출전하는 전웅태 선수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전웅태 선수는 대한민국 선수 최초로 근대 5종 종목으로 올림픽에서 메달(동메달)을 획득한 첫 선수이다.
전웅태 선수 프로필
전웅태 선수는 1995년생으로 28세다. 서울체육중학교, 서울체고, 한국체대를 졸업했다. 10살 때 수영을 시작했지만 중학교 진학 후 근대 5종 감독의 권유로 전향했다.
전웅태 선수도 마침 수영에 대한 흥미가 떨어져 있던 시기였다고 한다. 종목 변경은 신의한수 였다. 주니어 시절부터 세계선수권에서 메달을 획득하며 진가를 발휘했다.
2018년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고 병역을 해결했다.
정웅태 선수 기록(성적)
전웅태 선수는 근대 5종 월드컵 대회에서 꾸준히 상위권 성적을 기록했다. 2018년 월드컵 3차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월드컵 파이널에서 2위를 기록했다.
이후 자카르타 아시암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대한민국 근대 5종 에이스로 자리매김했다. 최고의 컨디션으로 도쿄 올림픽을 기대했지만 1년 미뤄지는 바람에 아쉬움을 달랬다.
하지만 1년 뒤 개최된 2020 도쿄 올림픽에서 대한민국 근대 5종 선수 최초로 메달(동메달)을 따냈다.
경기를 마치고 전웅태 선수의 눈물 인터뷰는 많은 사람들을 감동시켰다. 당시 중계진들도 눈물을 보였다. 함께 출전한 정전화 선수도 4위를 기록하면서 역대 올핌픽 최고 성적을 냈다.
올해에도 3번의 월드컵에 출전해 2번의 우승을 이뤄냈다. 특히 1차 월드컵 대회에서는 총점 1537점으로 월드컵 신기록을 세웠다.
7월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김선우 선수와 함께 나선 혼성 계주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하면서 2관왕을 차치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유력한 금메달 후보다.
정웅태 선수 여담
정웅태 선수 소속은 광주광역시청이다. 부모님과 남동생이 있으며, 반려견 2마리를 키운다. 반려견 인스타를 따로 운영할 정도로 애정이 크다.
출중한 실력과 잘생긴 외모로 근대 5종 아이돌이라는 수식어가 붙었다. 국내에서 비인기 종목인 근대 5종을 알리기 위해 여러 tv프로그램에 출연했다.
왼팔에 긴 흉터가 있다. 고등학교 때 말에게 밟혀 뼈가 완전히 부러졌다고 한다. 철심을 박는 큰 수술을 했고, 회복에만 10주가 걸렸다고 한다.
5시 50분에 기상해 바로 훈련을 시작해 밤 9시까지 이어 진다. 15시간을 매일 반복 훈련을 하고 있다. 정웅태 선수를 비롯해 아시안게임 국가대표는 전 종목 메달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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