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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양국 국가대표 남녀 선수들이 모두 확정 됐다. 남녀 모두 각각 4명씩 출전하게 된다. 올림픽보다 어렵다는 한국 양궁 국가대표 선발전을 통과한 선수들을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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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 아시안 게임 양궁


항저우-아시안-게임-양궁
양궁

이번 항저우 아시안 게임 양궁국가대표는 리커브 종목 남녀 각각 4명씩, 컴파운드 종목 남녀 각각 4명씩 총 16명이 출전하게 된다.

 

양궁은 리커브와 컴파운드 종목으로 나뉘지만 대부분 사람들은 리커브 종목이 익숙할 것이다. 리커브 종목은 올림픽과 아시아게임 정식 종목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컴파운드 종목은 올림픽에서 정식 종목이 아니다. 하물며 적국체육대회도 정식 종목이 아니다.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처음 정식 종목으로 도입됐다.

 

둘의 차이는 쉽게 생각해 전통방식(리커브), 기계식 방식(컴파운드)으로 생각하면 된다. 

 

항저우 아시안 게임 국가대표


 

리커브 종목에 뽑힌 양궁국가대표는 남자부 김우진, 이우석, 김제덕, 오진혁이 1위 ~ 4위로 뽑혔고, 여자부는 임시현, 안산, 강채영, 최미선이 국가대표에 승선했다.

 

컴파운드 종목도 각각 4명씩이다. 남자부 김종호, 최용희, 양재원, 주재훈, 여자부 오유현, 소채원, 송윤수, 조수아가 양궁 국가대표에 승선했다.

 

아시안 게임은 남녀 각 3명씩 엔트리에 이름을 올리고 3명 모두가 단체전에 나가는 올림픽과는 다르다. 아시안게임은 4명씩 엔트리에 이름을 올리고 2명이 개인저, 3명이 단체전에 나간다.

 

 

혼성은 남녀 선수 한 명씩 한 조만 출전한다. 첫날 예선이 정말 중요하다 가장 좋은 성적을 낸 선수는 개인전과 단체전 혼성전 모두 출전한다.

 

2위 선수는 개인전과 단체전에 출전하고, 3위는 단체전에만 나간다. 결국 4위는 지켜볼 수밖에 없다. 다른 나라는 4명의 선수가 모두 메달에 도전할 수 있도록 하지만 우리나라는 메달 가능성이 높은 순으로 출전권을 몰아준다.

 

아마 이번 항저우 아시안 게임에서도 이러한 방식을 고수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항정우 아시안 게임은 9월 23일부터 10월 8일까지 중국 항정우에서 열리게 된다. 이번 양궁국가대표 리커브 종목 선수들 뿐 아니라 컴파운드 선수들도 꼭 좋은 성과를 얻어 함께 주목을 받았음 한다.

 

컴파운드 김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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