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N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7년만에 우승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드디어 7시즌 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는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2팀이 우승을 매년 나눠가졌다 해도 무방할 정도로 2강 체제였다.

 

여기에 항상 도전자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우승을 노렸지만 매 시즌 실패했지만 올해 드디어 마지막 경기에서 바야돌리드를 2:1로 이겨 우승을 확정 지었다.

 

바야돌리드도 지면 강등이 확정되어 있어 쉽지 않은 경기였다. 전반전을 1:0으로 지고 후반전에 승부를 뒤집을 만큼 어려운 경기였다. 

 

레알마드리드 역시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를 가져갔다. 만약 졌다면 이번에도 우승은 레알 마드리드였다. 바르셀로나는 우승 경쟁을 펼치다 지난 경기에서 지는 바람에 우승은 날아갔다.

 

재미있는 것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결승골 주인공이 바르셀로나에서 쫓겨난 수아레즈였다. 수아레즈는 우승을 확정한 뒤 인터뷰에서 바르셀로나에서 날 과소평가했다며 친정팀에 대한 서운함과 함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고마움을 함께 전했다. 

 

수아레즈

수아레즈는 스페인리그로 이적한 이후 7년동안 5번의 우승컵을 들어 올린 선수이다. 한편 강등팀도 정해졌다. 18위 SD 우에스카, 19위 레알 바야돌리드, 20위 SD 에이바르 3팀이 강등이 확정됐다.

 

이로써 챔피언스리그 진출팀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세비아까지 정해졌고, 유로파는 레알 소시에다드, 레알 베티스가 진출한다.

 

한편 레알 마드리드 지단 감독과 바르셀로나 쿠만 감독의 거취가 불투명하다는 뉴스들이 나온다. 과연 다음 시즌에는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가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지 벌써 다음 시즌이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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