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영의 소속팀이기도 한 슈투트가르트가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초반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7경기 6승 1패로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이 돌풍에 핵심 공격수 세루 기라시가 있다. 올 시즌 13골로 득점 2위 헤리케인보다 5골을 더 많이 넣고 있다. 세루 기라시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세루 기라시 프로필
세루 기라시는 1996년생으로 27세다. 풀 네임은 세루 야달리 기라시로 국적은 기니와 프랑스 이중 국적이다. 프로생활은 프랑스 2부 스타드 라발루아에서 시작했다.
이후 릴, 오세르, 독일 쾰른에서 선수생활을 했지만 큰 활약으로 보이지 못했다. 2020년 스타드 렌으로 이적 후 서서히 존재감을 알렸다.
그리고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본인의 최고 시즌을 보내고 있다. 키가 187cm로 큰 편이지만 매우 유연하다. 주발은 오른발이며 왼발도 나쁘지 않다.
세루 기라시 성적
2부리그 라발루야에서 가능성을 보여줘 1부 릴로 이적하지만 별다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채 2부 오세르로 임대를 떠난다.
16경기 8골을 넣으며 또 다시 가능성을 보여줘 독일 쾰른으로 이적하지만 3 시즌 동안 6골을 넣으며 부진한다. 2019년 프랑스 아미앵 SC로 임대를 떠난다.
풀 신즌으로 뛴 두 번째 시즌 9골을 넣으며 아미앵으로 정말 이적하게 된다. 하지만 아미앵은 2부로 강등당하게 되고 기라시는 스타드 렌으로 이적한다.
2020-21 첫 시즌 리그에서만 10골을 넣으며 좋은 모습을 보인다.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첫 골을 기록하며 32경기 14골 3 도움으로 기록한다.
두 번째 시즌도 준수한 활약을 펼치며 리그에서 9골을 넣는다. 그리고 2022년 독일 슈투트가르트로 임대 이적 하게 된다. 임대생으로 28경기 14골 2 도움으로 팀의 잔류에 기여했다.
2023년 슈투트가르트로 정말 이적했다. 계약기간은 3년이다. 현재 13골로 득점 단독 1위를 질주 중이다.
세루 가라시 이적
이제 시즌 초반이지만 세루 가라시에대한 관심이 매우 높다. 올 시즌 시작 전부터 사실 잉글랜드 중하위 팀과 프랑스 1부 쪽에서 관심을 받아왔다.
하지만 이제는 더 큰 클럽에서 관심을 보이고 있다. 빅 클럽인 AC 밀란이 강하게 원하고 있다는 뉴스가 흘러나왔고, 토트넘, 웨스트햄, 풀럼, 브라이튼 등에서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세루 가라시는 실력에 비해 몸값이 매우 저렴하다. 바이아웃이 284억원 정도로 알려져 있다. 이 정도 금액이면 프리미어리그 하위팀들도 얼마든지 가능한 금액이다.
프랑스 청소년 대표로 발탁될 만큼 기대를 모았고, 현재 기니 대표팀으로 뛰고 있는 가라시는 아프리카 출신답게 힘이 좋고, 유연해 득점 루트가 다양하다.
단점으로 지적되는 수비가담이 약하지만 이렇게 골을 넣으면 수비는 안 해도 된다. 슈투트가르트는 금액만 맞으면 얼마든지 이적을 허용하는 구단이다.
때문에 세루 가라시가 원한다면 이적은 쉽게 이루어질 전방이다. 정우영 선수와 함께 이번 시즌 초고의 좋은 모습을 같이 보였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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