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올림픽 여자 루지 에일린 프리쉐 나이 한국 귀화 선수

2022 베이징 올림픽
루지 에일린 프리쉐

대한민국 루지 종목에 출전하는 선수 중 귀화선수가 있습니다. 바로 루지 강국 독일에서 온 에일린 프리쉐입니다. 2016년 12월에 한국으로 귀화하였고, 평창 올림픽에 출전했습니다. 에일린 프리쉐는 1992년 8월 25일 생으로 29세입니다.

 

여자 1인승에서 1~4차 시기 합계 3분 6초 성적으로 30명 중 종합 8위의 성적을 기록 했습니다. 대한민국 루지 종목 사상 최고 성적의 기록입니다.

 

에일린 프리쉐는 독일에서 유망주로 자랐습니다. 이후 성인 대표팀에도 발탁됐지만 세계 최강 독일 안에서 경쟁이 너무 어렵고 힘들어 기대만큼 주목받지 못하고 23세의 나이로 은퇴했습니다.

 

 

그리고 2년 뒤 독일이아닌 대한민국의 국적을 가지고 다시 복귀를 했습니다. 평창 동계올림픽을 위해 선진 기술 도입이라는 명목 하에 특별 귀화를 추진하였고 에일린 프리쉐에게 손을 내민 것이었습니다.

 

평창 올림픽 이후 한 인터뷰를 통해 자신은 한국어도 못하고 한국인이라는 의식도 전혀 없다고 솔직하게 말했습니다. 국내 팬들은 매우 솔직하고 좋았다는 평이 대부분이었습니다.

 

프리쉐는 독일 국적을 포기하고 완전한 대한민국 국민이 되었고, 지금까지 6년째 한국에서 살고 있습니다. 이제는 한식이 더 편하다고 합니다.

 

 

이제는 베이징 올림픽에서 메달 획득이라는 새로운 꿈을 꾸고 있습니다. 지난 2018/19 시즌 월드컵 8차 대회에서 손목이 부러지는 사고를 당해 재활에만 매진해야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에일린은 연습에 매진하면서 베이징 올림픽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여자 1인승과 혼성팀 계주에 출전하는 에일린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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