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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석 주연의 영화 범죄도시4가 개봉 2일 만에 100만 명을 넘어서며 2편, 3편에 이어 트리플 천만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범죄도시 3 솔직 후기가 손익분기점 등을 알아보자.

 

범죄도시4 정보 


 

범죄도시4는 지난 편에 이어 서울 광역수사대 이야기를 다룬다. 지난 사건 3년 뒤에 이야기로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 소탕 작전을 펼친다.

 

마동석이 기획과 제작에 참여했으며, 감독은 넷플릭스 황야를 연출한 허명행 감독이 맡았다. 허맹행 감독은 범죄도시 1 ~ 3편까지 무술감독이었다.

 

상영 등급은 15세 이상 관람가이며, 상영 시간은 109분이다. 

 

범죄도시4 출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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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역수사대 소속 형사 이범수, 김민재, 이지훈, 김도건 배우가 전편에 이어 그대로 출연한다. 범죄도시에 빼놓을 수 없는 빌런으로는 김무열과 이동희가 등장한다.

 

3편에 출연하지 않아 서운했던 박지환(장이수)이 다시 출연하며 사이버수사대 소속 이주빈, 김신비가 새롭게 합류했다. 

 

 

여기에 현봉식, 이상진이 국내 폭력 조직으로 재미를 더하며 프로파일러로 유명한 권일용 교수가 서울경찰청 청장으로 깜짝 등장한다. 

 

권일용 교수는 그동안 범죄도시 시나리오가 현실적으로 어떤지에 대해 검수를 해준 바 있다. 마동석의 간곡한 요청으로 출연했다고 밝혔다.

 

범죄도시4 후기(스포 없음)


 

개인적으로 범죄도시 3편을 보고 매우 실망한 1인으로 4편도 그 정도 아닐까 걱정을 하면서 봤다. 더군다나 감독이 황야 감독이라 불안감은 컸다.

 

하지만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재밌다. 물론 아쉬운 부분도 있었지만 생각보다 훨씬 좋았다. 범죄도시 시리즈 최고의 장점은 통쾌함이다. 

 

이 통쾌함을 어떻게 풀어내냐가 관건인데 3편은 아쉬웠고 4편은 너무 좋았다. 개인적으로 1편이 가장 좋았고, 그다음이 바로 범죄도시4다.

 

 

좋았던 점은 전작에서 좀 아쉬운 부분이었던 캐릭터들이 다시 살아났다는 점이다. 다시 등장한 장이수를 비롯해 가장 비판을 받았던 빌런 캐릭터까지 

 

특히 도박 시장을 장악한 최고 빌런 백창기(김무열)는 특수요원 출신 빌런답게 마석도(마동석)를 궁지에 몰아넣기도 한다. 

 

마석도와 백창기 마지막 결투 장면은 역대급이다. 장면장면마다 나오는 음악도 너무 좋았다. 나중에 찾아보니 음악 감독이 윤일상이었다. 역시...

 

 

그리고 범죄도시 1편의 느와르적 분위기를 좋아했는데 가장 근접한 분위기를 연출한 점도 좋았다. 아쉬운 점도 있다. 이동희가 연기한 장동철역이다.

 

굳이 빌런을 2명으로 늘려 어중간한 케릭을 넣어야 했을까 하는 의구심이 든다. 배우 이동희 연기는 좋았다. 카지노에서 연기한 배역보다 좀 더 가볍고 양아치스럽다고 생각하면 된다.

 

 

백창기와의 사이에서 갈등을 일으키지만 크게 임팩트가 없다. 백창기가 메인 빌런인데 생각보다 많이 등장하지 않는 점도 좀 아쉬웠다.

 

실제 관람객의 평점을 살펴보면 네이버 7.93/10, 메가박스 8.7/10, CGV 92%, 롯데 시네마 9.1/10으로 대부분 높은 평점을 주고 있다.

 

개인적으로 별 4개를 주고 싶다. 중간중간 전작들의 오마주 장면이 있으니 잘 보시길.. 그리고 이번에는 쿠키영상이 없으니 끝나자마자 빨리 나가길 추천

 

범죄도시4 손익분기점


 

범죄도시4 손익분기점을 알아보기전에 전작들의 관객수를 살펴보면 1편 688만명, 2편 1269만명, 3편 1068만명으로 2작품이 천만명을 넘겼다.

 

이번 범죄도시4 손익분기점은 350만 명이다. 마동석은 제작자 입장에서 손익분기점을 넘기는 것이 목표라고 했지만 350만 명은 그냥 넘길 것으로 보인다.

 

개인적으로 천만도 가능하지 않을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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