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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현대 백승호 선수가 잉글랜드 2부인 챔피언십 리그 버밍엄시티로 이적하며, 유럽무대에 재진출에 성공했다. 버밍엄시티는 어떤 팀인지 알아보자.

 

 

백승호 프로필 


 

백승호 선수는 1997년생으로 26세다. 초등학교시절부터 압도적인 활약을 보였다. 주말 리그에서 18경기에서 30골을 넣었을 정도였다. 

 

2010년 바르셀로나 유스에 들어갔으며 바르셀로나 1군까지는 올라가지는 못했지만 지로나, 다름슈타트에서 선수생활을 했다.

 

2021년 국내로 돌아와 전북현대에 입단했으며, 국가대표로 15경기 3골을 기록중이다. 182cm 키에 75kg이며, 포지션은 수비형 미드필더다.

 

백승호 버밍엄시티 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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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호 선수는 전북과 계약이 만료되어 국내보다는 유럽진출을 타진했다. 독일 분데스리가 팀으로 이적이 유력해 보였지만 최종적으로 버밍엄시티로 이적했다.

 

최근 지휘봉을 잡은 모브레이 감독이 적극적으로 이적 요청을 했다고 알려진다. 모브레이 감독은 예전 김두현과 기성용을 각각 웨스트브로미치알비언과 셀틱으로 영입한 바 있다.

 

 

백승호는 미드필더 전포지션에서 뛸 수 있지만 최근 몇 년 수비형 미드필더로 뛰고 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로 병역문제도 해결했다.

 

나이도 적당하고, 경험도 많고, 적응만 잘한다면 한 단계 높이 도약 할 수 있는 기회를 잡은 듯하다. 감독이 적극적으로 원하는 것도 좋은 징조다.

 

버밍엄 시티 어떤팀


 

버밍엄 시티는 1875년에 창단된 팀으로 연고지는 웨스트 미들랜즈 주 버밍엄이다. 홈구장 세인트 앤드루스는 약 3만 명이 수용 가능하다.

 

감독은 영국 국적의 토니 모브레이다. 셀틱, 선덜랜드,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 미들즈브러 등의 감독을 역임했다. 현재 챔피언십 리그에서 소속되어 있으며 순위는 20위다.

 

 

최근 웨인 루니가 감독으로 있다 경질 됐다. 버밍엄 시티 출신 선수로는 앤디 존슨. 잭 버틀란드, 벤 포스터 그리고 최고 유망주라 불리고 있는 주드 벨링엄이 있다.

 

특히 주드 벨링엄은 버밍엄 시티 유스 출신으로 16세 나이로 1군에 소집되어 최연소 출전기록을 세웠으며, 최고 이적료를 팀의 안기며 도르트문트로 이적한다.

 

이때 버밍엄 시티는 재정문제로 강등을 당할 수도 있는 상황이었는데 이를 단박에 해결했다. 이후 벨링엄의 22번을 영구결번 한다.

 

 

2002년 프리미어리그로 승격해 연속 4 시즌 잔류할 만큼 저력도 있는 팀이었다. 하지만  2011년 강등된 이후 지금까지 승격을 못하고 있다.

 

승격은커녕 이번 시즌 3부 리그로 강등을 당할 수 도 있는 위치에 있다. 챔피언십리그는 총 24개 팀으로 하위 3개 팀이 강등당한다.

 

한편 백승호는 자유계약인 만큼 연봉은 국내에서 받는 것보다 약 2배 이상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기본급 이외에도 계약금과 보너스 등이 포함됐고, 계약기간은 2년 6개월이다.

 

참고로 전북현대에서 백승호가 받는 연봉은 약 5억 원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 잘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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