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N

잉글랜드 챔피언십 스토크시티에서 뛰고 있는 배준호 선수가 U-23 아시안컵 최종 엔트리에 합류했지만 뛸 수 있을지는 아직 미지수다. 소속팀인 스토크시티에 달렸다. 자세히 알아보자.

 

배준호 프로필


 

배준호 선수는 2003년생으로 21세다. 대구 출신으로 대륜중 진위고등학교 시절부터 압도적 기량으로 또래 선수들보다 기량이 좋았다.

 

180cm 키에 72kg으로 발란스가 좋고, 포지션은 수비형 미드필더를 제외하고 모두 소화가 가능하다. 최적의 포지션은 공격형 미드필더다.

 

주발은 오른발이지만 양발잡이라 할 만큼 왼발도 좋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전하나시티즌에 입단하며 프로생활을 시작했고, 2023년 스토크 시티로 이적한다. 등번호는 22번이다. 

 

배준호 선수


반응형

 

앞서 언급했지만 고등학교시절 이미 전국구 스타였다. 2학년 시절부터 k리그와 해외 구단(독일, 프랑스, 네덜라드) 스카우트들에게 관심을 받았다.

 

당시 대전 하나 시티즌 허정무 이사장이 배준호 경기를 보고 가장 적극적으로 나서 영입에 성공했다. 프로 첫 시즌 2군과 1군으로 오가면서 준수한 활약을 했다.

 

특히 승격플레이오프에도 출전하며 팀의 승격을 경험을 하게 된다. 

 

 

2023 시즌에는 u-20 국가대표팀에 합류하면서 많은 경기에서 뛰지는 못했지만 1군에서 윙과 중앙미드필더로 출전하며 인강 깊은 활약을 보여줬다.

 

k리그 올스타전에도 뽑히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경기에도 출장했다. 그리고 28라운드 전북전을 마치고 영국으로 출국했다.

 

시즌 내내 꾸준히 영입의사를 밝힌 영국 챔피언십 스토크시티로 이적이 성사 됐다. 많은 팀들이 영입의사를 비쳤지만 배준호는 바로 뛸 수 있는 스토크 시티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당시 이적료는 약 29억원 이었다. 

 

스토크 시티 배준호


 

이적 후 초반 적응 기간을 거친 후 시즌 중반 이후 부터 주전을 꿰차면서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되어 버렸다. 황선호의 소집 중인 배준호를 조기 복귀시킨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스토크 시티는 현재 강등권 싸움을 진행 중이다. 때문에 배준호가 있어야 한다. 조기 복귀하자 마자 후반전에 투입해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안겼다.

 

 

 

배준호는 곧 있을 U-23 아시안컵 카타르 최종예선에 나가려면 스토크 시티의 허락이 있어야 하는데 스토크 시티가 강등권에서 어느 정도 탈출해야 보내줄 듯하다.

 

현재 스토크 시티 순위는 18위다. 강등권과는 5점 차이다. 올 시즌 2골 4 도움을 기록 중이다. 개인적으로 성인 국가대표로도 손색이 없다고 생각한다.

 

스토크 시티와 4년 계약을 했지만 1 ~2년 안에 이적을 할 것으로 보인다. 아스날에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알고 있다.

 

이번 아시안컵에서 잘해 파리 올림픽에도 진출해서 매달을 꼭 걸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