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N

남자 프로배구 삼성화재 블루팡스 김인혁 선수가 4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정확한 사망 원인은 현재 조사 중이며 모든 조사 후 공식 입장을 전달 예정이다.

 

김인혁 선수는 아마추어 시절부터 팀의 주공격수로 활약하며 국가대표에도 발탁되어 활약했다. 2017~2018 2라운드 3순위로 수원 한국전력에 지명되었다.

 

1995년 생인 김인혁은 올해 27세이며 주포지션은 레프트이다.

 

 

이후 2020~2022 시즌 삼성화재 블루팡스로 이적했고, 주로 교체 선수로 뛰었다. 이때부터 악플에 시달렸다고 한다. SNS에 악플 좀 달리 말아달라고 하소연을 하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잔부상도 많이 당하면서 경기에 나오지 못하는 경우도 많았다. 외모관리에 관심이 많은 편인데 이거 때문에도 좋지 못한 시선을 보내는 이 가 많았다.

 

김인혁 선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프로필 메시지에 1995. 7~2022. 2라는글을 남겨 안타까움을 더했다. 수년간 들었던 오해들은 무시가 답이라 생각했지만 나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면서 수년 동안 괴롭힌 악플들은 이제 그만해달라 버티기 힘들다고 말했다.

 

좋은 곳으로 가서 편히 쉬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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