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N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뛰고 있는 엔도 와타루가 리버풀로 이적을 거의 확정 지었다. 이미 메디컬테스트를 완료하고 공식 발표만 남은 상황이다. 엔도 아타루 선수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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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도 와타루


엔도 와타루는 1993년생으로 30세다. 일본 국가대표이며, 포지션은 수비형 미드필더이다. 178cm로 키가 그리 크진 않지만 센터백도 소화가능하다.

 

쇼난 벨라미에서 프로생활을 시작해 우라와 레드, 신트트라위던을 거쳐 독일 슈튜트가르트에서 뛰고 있다. 현재 일본 국가대표 핵심 멤버이자 주장이다.

 

엔도 오타루 이적


주로 일본에서 선수생활을 이어오다 2018냔 벨기에 1부 리그 신트트라위던으로 이적한다. 이적 후 모든 대회에서 선발로 출장하며 활약한다.

 

2019년 독일 분데스리가 슈투트가르트로 임대되었고, 바로 완전 이적에 성공한다. 그 당시 슈투트가르트는 2부 소속이었지만 한 시즌 만에 1부 리그로 승격한다. 그때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이후 꾸준히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하며 수비형미드필더 중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2023년 분데스리가 시즌이 시작되기 바로전 리버풀로 이적을 하게 된다. 이미 리버풀에 도착한 엔도 오타루 사진도 찍혔고, 회네스 감독도 인정했다.

 

개인적으로 엔도 오타루는 상당히 좋은 수비형미드필더라고 생각이 된다. 분데스리가에서도 실력을 증명했고, 경험도 많다.

 

하지만 나이가 30세고, 리버풀은 카이세도와 로메오 라비아를 영입하려다 실패 한 뒤 엔도를 영입해 리버풀 팬들의 반응은 상당히 좋지 않다.

 

엔도 오타루 이적료는 약 260억원으로 알려졌다.

 

엔도 오타루 마무리.


엔도 오타루는 분데스리가 전체 볼 경합 성공률이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을 정도로 수비적인 경합이 매우 좋다. 중원에서 탈압박을 통한 볼 간수 능력과 이후 패싱능력도 뛰어나다.

 

2021년 한일전에 보여줬던 모습은 충격이었다. 우리 선수들이 중앙에서 그냥 엔도 오타루에게 지워진 경기였다 이 경기에서 3:0으로 졌고, 이 경기 최고 선수는 엔도였다.

 

영어 실력도 뛰어나 가장 중요한 소통도 문제 없다. 다만 잉글랜드 리그가 중원싸움이 가장 치열한 리그이고, 힘 좋은 선수들이 많아 여기서도 통할지는 봐야 하지만 지금 나와 있는 매물 중 가장 좋은 선수라 생각이 든다.

 

이적료도 낮고, 지금 당장 수비형미드필드가 필요한 리버풀 입장에서는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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