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N

리버풀 새 감독으로 후벵 아모링 감독이 유력하다는 기사가 쏟아지고 있다. 이적시장 전무가 플레텐버그는 이미 구두 합의까지 마쳤다는 글을 적었다. 후벵 아모링 감독에 대해 알아보자.

 

후벵 아모링 프로필


 

후벵 아모링 감독 풀 네임은 후벵 필리프 마르케스 아모링이다. 포르투갈 출신으로 1985년생 39세다. 선수시절 포지션은 미드필더였으며 포르투갈 국가대표로 14경기를 뛰었다.

 

우스 벨레넨스스에서 선수생활을 시작했고, 2008년 포르투갈 명문 벤피카로 이적한다. 은퇴 시즌인 2017년까지 임대생활을 제외하면 벤피카에서만 뛰었다.

 

은퇴 후 바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으며 카사 피아. 브라가 B팀, SC 브라가를 지나 현재는 스포르팅 CP 감독을 맡고 있다. 

 

후벵 아모링 감독


반응형

 

후벵 아모링 감독은 현재 전 세계에서 가장 핫한 젊은 지도자 중 한 명이다. 리버풀 말고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바이에른 뮌헨, 바르셀로나 등 빅클럽에서 관심을 받고 있는 감독이다.

 

포르투갈 3부 카사 피아 팀을 맡은 후 첫 감독 커리어지만 팀을 전반기 1위를 올려놓았다. 하지만 도중 감독직을 내려놓았다. 

 

이유는 아직 성인 팀을 맡을 수 있는 라이센스가 없었기 때문이었다. 라이센스도 없이 팀을 지도해 감독직을 내려놓았고, 카사 피아는 벌금을 맞았다.

 

 

2019년 두 번째로 SC 브라가 B팀 감독으로 부임했다. 부임 후 8경기에서 7승을 올리며 좋은 커리어를 이어나갔다. 그리고 1군 감독이 성적부진으로 경질되자 1군 감독으로 부임했다.

 

그렇게 치러진 1군 데뷔전에서 벨레넨스스 상대로 7:1 대승을 시작으로 리그 9경기서 8승 1패를 기록한다. 포르투갈 명문이자 강팀인 FC 포르투, 벤피카, 스포르팅을 모두 잡아냈다. 

 

 

후벵 아모링 감독 부임 후 엄청난 경기력으로 순위를 3위까지 끌어올렸고, 리그 컵 대회에서 FC 포르투를 이기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그야말로 돌풍을 일으키며 시즌을 마쳤다. 그리고 2020년 3월 스포르팅 CP 감독을 맡는다. 스포르팅은 바이아웃을 제시하며 후벵 아모링 감독을 영입했다.

 

 

당시 재정도 넉넉지 않았지만 바이아웃 금액 약 130억 원을 지급했다. 지금 돌이켜 보면 매우 잘한 선택이었다. 영입 첫 시즌부터 19년 만에 리그 우승을 했고, 21/22 시즌에는 13년 만에 챔피언스리그 16강에 진출했다.

 

올 시즌에도 23승 2 무 2패로 1위를 달리고 있다.

 

리버풀 감독되나?


 

리버풀 새 사령탑으로 가는 모양새지만 아직 모른다. 아모링 감독은 2026년까지 계약이 되어있다. 바이아웃 조항이 있는데 같은 리그는 약 441억 원, 해외 구단은 약 294억 원, 빅클럽은 147억 원을 지불해야 한다.

 

리버풀은 빅클럽이나 약 147억원을 지급해야 한다. 문제는 아모링 감독을 원하는 구단이 많다. 하지만 리버풀이 가장 근접해 있는 건 확실하다. 

 

 

당장 다음시즌부터 감독이 없는 리버풀이 가장 적극적인 게 당연하다. 후벵 아모링 감독은 3-4-3 포메이션을 주로 사용하며 공격적인 윙백과 전방 3 톱을 활용한 공격 전술을 선호한다.

 

이 점도 리버풀하고 어울리는 전술이다. 아모링 감독이 프리미어리그에서도 돌풍을 일으킬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