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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자이언츠가 외국인선수 댄 스트레일리를 웨이버공시하고 메이저리그 출신 애런 윌커슨을 영입했다. 롯데가 후반기 반격을 위해 큰 결정을 단행했다.

 

애런 윌커슨은 독립리그에서부터 메이저리그까지 올라간 인간승리에 비견되는 선수다. 자세히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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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런 윌커슨 프로필


애런 윌커슨은 미국 국적으로 1989년생 34세다. 텍사스 출생으로 188cm, 100kg으로 우완투수다. 컴벌랜드 대학교를 졸업했지만 프로에 지명되지 못했다.

 

이후 독립리그에 입단하며, 회사생활과 선수생활을 병행하면서 선수생활을 이어나갔다. 그러다 2014년 번외계약으로 보스턴 레드삭스와 마이너 계약을 맺는다.

 

2017년에는 밀워키로 트레이드 되면서 메이저리그 데뷔를 이룬다. 독립리그에서 메이저리그까지 올라간 선수다.

 

애런 윌킨스 기록


더블A 우수한 성적으로 올스타에도 선정된다. 이후 트리플 A 소속으로 58승 31패 평균자책점 3.48의 성적을 올리며 꿈에 그리던 메이저리그에 콜업된다.

 

총 14경기에 나와 1승 1패 평균자책점 6.88을 기록한다. 이후 코로나로 마이너리그 일정이 취소되면서 대만 프로야구 라쿠텐과 계약을 했지만 여의치 않아 계약이 취소된다.

 

2022년 일본 한신 타이거스와 연봉 7,300만 엔(약 6억 5천만 원)으로 계약을 하며 14경기 5승 5패 평균자책점 4.08을 기록한다.

 

 

 

롯데 자이언츠 계약


롯데는 윌커슨과 연봉 25만 달러, 옵션 10만 달러 총액 35만 달러에 계약을 마쳤다. 강속구 투수는 아니지만 다양한 변화구와 제구력이 강점으로 뽑힌다.

 

정교한 타자들이 많은 일본리그에서도 나름 선방했다. 두산에서 활약하고 있는 알칸타라보다 더 좋은 성적을 올렸다. 두 선수는 작년 한신 타이거즈에 같이 있었다.

 

현재 알칸타라는 9승 평균자책점 2.03의 뛰어난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롯데도 윌커슨에게 알칸타라 같은 모습을 보여주길 원하고 있다.

 

한편 윌커슨은 19일 입국한 뒤 행정 절차를 거쳐 최대한 빨리 등판 일을 결정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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