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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가 새 외국인 타자로 빅터 레이예스를 선택했다. 그동안 타자 덕을 크게 보지 못한 롯데 자이언츠가 선택한 빅터 레이예스가 어떤 모습을 보일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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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터 레이예스


 

빅터 레이예스는 1994년생으로 29세다. 풀네임은 빅토르 호세 레예스로 국적은 베네수엘라다. 2011년 국제 아마추어 자유계약으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 입단했다.

 

이후 2015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로 트레이드된 이후 2017년 드래프트를 통해 디트로이트 타이거스로 이적했다. 외야 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자원이다.

 

빅터 레이예스는 스위치 히터이며, 키가 196cm로 키가 큰 편이다.

 

빅터 레이예스 기록  


빅터 레이예스는 애틀랜타 입단 이후 루키 리그에서 기량을 쌓아 올렸고, 2015년 애리조나로 트레이드된 후 더블 A까지 승격한다.

 

2017 시즌을 마치고 롤5 드래프트를 통해 전체 1순위로 디트로이트로 지명된다. 디트로이트는 빅터 레이예스를 높게 평가했고, 바로 메이저리그로 승격시켰다.

 

백업 외야수로 외야 전 포지션에서 골고루 뛰며 첫 시즌에만 100경기를 뛴다. 

 

 

2019 시즌 트리플 A로 내려가는 기간도 있었지만 한 단계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며 서서히 주전 외야수로 도약하는 시즌을 마련한다.

 

시즌 타율 304, 84안타, 3 홈런을 기록한다. 하지만 이후 연속된 부상으로 큰 활약을 보이지 못하고 2022 시즌을 마치고 FA 신분이 된다. 

 

디트로이트는 계약을 포기하며, 레이예스는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마이너계약을 맺는다. 끝내 메이저리그 승격은 못했지만 타율 279, 20 홈런, OPS 0.792 준수한 성적을 올린다.

 

MLB 통산 394경기 321 안타, 16 홈런, 타율 264를 기록했다.

 

선수 빅터 레이예스


 

빅터 레이예스는 간결한 스윙과 컨택 능력이 최대 장점으로 꼽힌다. 또한 외야 전 포지션에서 뛸 수 있다. 수비력도 평균 이상이다.

 

간결한 스윙이지만 트리플 A에서는 한 시즌 홈런 20개를 기록할 만큼 장타력도 나쁘지 않다. 다만 어깨부터 햄스트링 등 부상이력이 많다.

 

특히 대퇴사두근 부상으로 수준급 주루 능력을 잃은 점은 아쉽다. 

 

 

개인적으로 이런 유형의 타자가 KBO리그에서는 성공 확률이 더 커 보인다. 롯데 외야에는 경험이 많은 선수가 없어 롯데에는 좋은 선택이 되지 않을까 한다.

 

롯데는 연봉 70만 달러, 인센티브 25만 달러 등 총액 95만 달러(약 12억 8천만 원)에 계약을 마쳤다. 2024 시즌 롯데 자이언츠가 가을야구 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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