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N

두산베어스가 새로운 외국이 선수 헨리 라모스와 계약을 맺었다. 두산의 새로운 타자 라모스에 대해 알아보자.

 

반응형

 

헨리 라모스 


 

헨리 라모스는 1992년생으로 21세다. 국적은 푸에르토리코이며, 포지션은 외야수를 맡고 있다. 183cm 키에 97kg으로 다부진 체격이다.

 

2010년 드래프트를 통해 5라운드 전체 173번으로 보스턴에 입단한다. 이후 다저스, 샌프란시스코, 텍사스 등에서 선수생활을 했다.

 

그리고 2021년 애리조나와 계약을 맺고 드디어 메이저리그 진출에 성공한다. 

 

헨리 라모스 기록


 

2021년 애리조나 소속으로 메이저리그 진출했지만 1년만에 방출된다. 이후 2022년 kt위즈와 계약을 맺었지만 시즌 초반 부상으로 인해 교체된다.

 

부상에서 회복 후 라모스는 신시내티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하고 시즌 도중 메이저리그로 콜업이 되어 23경기를 뛰었다. MLB 통산 성적은 41경기 2할 2푼 6리를 기록했다.

 

메이저리그로 콜업되기전까지 트리플 A에서 타율. 318 홈런 13개로 성적이 좋았다. 트리플 A 통산 타율도 3할이 넘는다. kt시절 성적은 18경기 타율. 250 홈런 3개 11타점을 올렸다.

 

 

라모스는 스위치히터로 좌익수와 우익수를 모두 볼 수 있다. 메이저리그에서도 평균적인 수비 수준과 어깨를 가지고 있다. 홈런을 많이 치는 타자는 아니지만 장타율이 좋다.

 

그리고 선구안도 좋아져 볼넷 비율이 상당히 올라갔다. 또한 외국인 선수지만 성실하고 적극적인 태도를 선보이는 선수다. 이강철 kt 감독도 태도를 칭찬한 바 있다.

 

두산 베어스 계약


 

두산은 헨리 라모스와 계약금 5만 달러, 연봉 55만 달러, 인센티브 10만 달러 등 총액 70만 달러(약 9억 원)에 계약을 마쳤다. 보장금액은 60만 달러이며 나머지는 옵션이다.

 

옵션이 상당히 까다로운 조건이었지만 라모스는 동기부여가 잘될 것이라며 오히려 좋아했다고 한다. 이승엽 감독은 수비 공격 모두 도움이 될 것이라며 흡족해했다.

 

 

사실 잘해준 로하스 선수와 교체한 건 수비 때문이다. 내년 시즌 김재환 선수와 양의지 선수가 돌아가면서 지명타자에 서야 하는데 라모스 선수가 더 도움이 된다는 판단에서다.

 

두산은 작년 시즌 함께한 투수 알카타라, 브랜든 와델과 재계약을 하고 라모스 선수까지 2024 시즌 함께 할 외국인 선수와 모두 계약을 마쳤다.

 

이번 시즌 가을야구는 했지만 뭔가 많이 아쉬움이 많았던 두산은 내년 시즌 어떤 모습을 보일지 궁금해진다.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