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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추천 영화는 덴젤 워싱턴 주연의 더 이퀄라이저입니다. 화려한 액션은 없지만 절제된 덴젤 워싱턴 형님의 액션과 다크스러운 느낌의 영화입니다.

개봉일: 2015. 01. 28

감독: 안톤 후쿠아

출연: 덴젤 워싱턴, 클로이 모레츠, 마튼 초카스

장르: 액션 범죄 스릴러

관람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 영화의 전반적인 짧은 스토리가 포함되어 있고 중요한 내용은 뺀 영화 리뷰입니다. 


스토리

주인공 로버트 맥콜(덴젤 워싱턴)은 전직 특수요원이다. 모든 걸 내려놓고 대형마트에서 일을 하며 평범한 일상을 보내고 있다. 하지만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성격 때문에 종종 난감한 일들이 찾아온다.

 

그가 유일하게 하는 일은 새벽 2시 잠에서 깨어 카페로 책 한 권을 들고 향한다. 하늘로 떠난 아내가 좋아하던 책을 모두 읽는 것이 삶의 목표이다. 그런 일상을 보내는 중 카페에서 테리(클로이 모레츠)라는 콜걸을 만나게 된다.

 

삶의 의욕이 없는 테리를 보면서 묘한 동질감을 느끼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테리가 폭행을 당했다는 소식을 듣는다. 러시아 마피아가 이런 짓을 저질렀다는 걸 알고 복수가 시작된다.

 

영화 리뷰

더 이퀄라이저는 한국 영화 아저씨를 떠 올릴 수도 있겠다 생각이 든다. 하지만 주인공 맥콜이 가지고 있는 감정신을 따라가면서 영화는 흘러간다. 

 

화려한 액션은 없지만 그렇다고 밋밋하지도 않다. 오히려 완급 조절이 절묘한 액션 영화이다. 덴젤 워싱턴 형님만의 차분한 액션이라고 할까 감독의 연출도 훌륭하다고 생각한다.

 

테리와의 유대관계가 미흡하긴 하다. 러시아 애들을 그렇게 아작 낼 정도였으면 동기 여부가 좀 약한 게 아니가 생각이 든다.

 

키 포인트

환갑이 넘은 덴젤 워싱턴 형님의 연기와 절제된 액션 

 

 

마무리

집에서 킬링타임용으로 정말 손색이 없는 영화이다. 아마 이걸 보는 사람은 무조건 더 이퀄라이저 2를 연속해서 볼 것이다. 그만큼 연운과 재미를 남기는 영화이다.

 

네이버 기준 네티즌 평점이 8점이 넘고, 기자 평론가 평점은 6.25다. 얼마나 볼만했는지를 보여주는 평점이다. 영화를 보면서 어설프게 적을 처리하지 않아 더욱 마음에 드는 영화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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