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N

20세 이하 국가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김은중 감독 선수시절에 정말 대단한 선수였다는 거 알고 있나요? 김은중 감독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김은중 

김은중 감독은 1979년생으로 44세다. 동북고등학교를 중퇴하고 1997년 고졸 신분으로 대전 시티즌에 창단 멤버로 입단하면서 프로에 데뷔했다.

 

선수시절 공격수로 뛰면서 대전시티즌, 베갈타 센다이, FC 서울, 제주 유나이티드, 강원, 포항등에서 선수생활을 했다. 특히 대전에서는 레전드 선수다.

 

김은중 감독은 선수시절 한쪽눈이 실명되는 가운데 K리그 정상 공격수자리까지 올라갔던 선수였다.  

 

은퇴 후 벨기에 AFC 튀비즈 코치 및 감독을 지냈으며, 2017년 ~ 2021년 23세 이하 대표팀 코치를 역임했다. 현재는 대한민국 20세 이하 국가대표 감독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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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 시절 김은중

1997년 대전시티즌에 입단한 후 어린 나이에도 첫 시즌 14경기에 출장하며 경험을 쌓았다. 이후 주전 공격수로 많은 경기에 출전했지만 골은 터지지 않았다.

 

1998년 3골 1 도움, 1999년 4골 1 도움으로 시즌 당 20경기 이상 뛰었지만 골은 많이 나오지 않았다. 당시 대전 시티즌은 최약체 팀이자 가장 가난한 구단이었다.

 

골을 많이 넣을 수 있는 팀이 아니였으며, 선수층도 매우 얇은 팀이었다. 2000년도에도 크게 변하지 않았다. 20경기 4골 2 도움을 기록했다.

 

 

2001년 대전시티즌은 큰 일을 해낸다. 리그 꼴찌 팀이 FA 우승컵을 들어 올리게 된다. 우승의 주역은 당연히 김은중이었다. FA컵 결승전 결승골을 비롯해 12골 5 도움을 올린다.

 

하지만 다음 해인 2002년 리그에서 1승 만을 올리며 최악의 시즌이 되었다. 감독은 자진 사임했으며, 팀의 스폰서였던 계룡건설도 스폰을 취소하며 팀이 없어질 위기까지 갔다.

 

최악의 조건에서도 27경기 7골 1 도움을 기록했다.

 

 

 

다행히 다음 시즌 대전시청의 지원을 받고 최윤겸 감독이 새롭게 지휘봉을 잡으며 시즌을 시작했다. 그리고 정말 기적 같은 일이 벌어졌다.

 

리그 꼴찌가 6위까지 올라온 것이다. 지금까지 최고의 성적으로 남고 있다. 이 중심에 당연히 김은중이 있었다. 당시 최고 미드필더 이관우와 함께 팀을 이끌었다.

 

22경기 11골 2 도움을 기록했다. 이 당시 대전 시티즌 홈구장은 연일 만원 관중이었다. 

 

 2003 시즌이 끝날 무렵 일본 베갈타 센다이로 임대 이적하게 된다. 시민구단인 대전이 김은중을 붙잡기에는 김은중 몸값이 너무 높아졌다.

 

그리고 다음 해 FC 서울로 이적한다. 당시 대전은 당연히 대전으로 올 줄 알았는데 서울 이적 소식을 듣고 광분하게 된다. 하지만 마무리는 해피엔딩이었다.

 

대전 레전드 베스트11

 

FC 서울, 중국 창사 진더, 제주 유나이티드, 강원 FC, 포항 스틸러스를 지나 2014년 드디어 대전 시티즌으로 돌아온다. 플레잉 코치로 많은 출전은 하지 않았지만 팀을 1부로 승격시키는데 기여했다.

 

1부로 승격 후 김은중은 은퇴를 선언했다. 2부 리그 우승이 이었지만 대전의 2번 우승에 모두 김은중이 있었다. 대전은 그의 번로 18번을 18년 동안 영구 결번했다.

 

통산 K리그 93골을 기록했다. 

 

 

 

김은중 선수 여담

김은중 선수는 앞서 말한 바와 같이 한쪽 눈이 실명 상태다. 이런 기록들을 한쪽 눈만 보인 상태에서 해냈다. 청소년 국가대표시절 이동국과 함께 최고의 투톱으로 불렸다.

 

31회 아시아청소년축구선수권대회에서 일본을 상대로 압살 하는 장면은 일품이었다. 둘 다 1골씩 골을 넣었다. 성인 대표팀에서는 빛을 보지 못했다.

 

 

중국 리그에서 뛸 당시 못해서 돌아온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은근히 많았다. 하지만 중국 챵샤 진더에서 창샤의 왕이라고 불렸다.

 

중국리그와 맞지 않아 1년 만에 나온 것이라고 한다. 김은중 감독은 선수시절 프로의식이 뛰어나고, 성실한 플레이를 하는 등 돌료들을 잘 이끌었다. 

 

이러한 바탕이 지금 20세 이하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활약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꼭 감독으로 성공해 성인 국가대표감독까지 하는 걸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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