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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시즌 기아 타이거즈를 우승후보에 넣는 전문가들이 많다. 개인적으로 이 선수가 어느 정도 해준다면 진짜 강한 기아가 되지 않을까 한다. 바로 포수 한준수 선수다. 자세히 알아보자.

 

 

한준수 프로필


 

한준수 선수는 1999년생으로 25세다. 광주동성중, 광주동성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18년 1차 지명으로 기아타이거즈에 입단했다.

 

야구를 시작했을때부터 포수로 시작해 별다른 포지션 변화 없이 성장해 기본기가 좋다. 거포능력도 있어 기아에서 지명할 당시 차기 주전 포수감으로 지명했다.

 

신체능력도 좋다 184cm 90kg으로 다부지다. 딩시 스카우트를 맡았던 권윤민 기획팀장은 한준수 선수는 장채근 전 선수 스타일이라 평가했다.

 

올 시즌 한준수 선수 연봉은 5,000만원이다. 

 

한준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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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기아 타이거즈는 1차지명에서 투수를 지명하는 경향이 있는데 포수를 지명했다는 것은 그만큼 큰 기대를 했다는 것이다. 계약금도 1억 6천만 원을 안겨줬다.

 

첫 시즌을 앞두고 신인들 중 투수 하준영을 제외하면 유일하게 스프링캠프에 참가했다. 큰 기대를 받았지만 1군 기록은 2019년 7경기를 뛴게 전부였다.

 

 

 

다행히 2020 시즌 부터 퓨처스리그에 꾸준히 출장하며 3할 이상의 타율을 보이며 가능성을 보였다. 2021 시즌을 앞두고 상무에 지원했지만 탈락해 시즌을 마치고 현역으로 입대한다.

 

이후 제대 후 2023 시즌 육성선수로 시작한다. 현역으로 갔다왔지만 운동을 많이 했는지 살이 20kg 이상 빠졌고, 페이스도 생각보다 훨씬 빨리 올라왔다.

 

 

퓨처스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 끝에 드디어 1군에 콜업되었다. 당시 기아 포수진이 얇은 이유도 있었지만 퓨처스리그에서 가장 잘했다.

 

2023 시즌 최종 기록은 48경기 22안타, 2 홈런 타율 .256을 기록했다. 참고로 퓨처스리그 통산 타율은 .303이었다. 

 

기아타이거즈 한준수


 

기아타이거즈 현재 주전 포수는 김태군 선수다. 시즌을 앞두고 3년 연장계약을 하며 리그 수준급의 포수를 잡았지만 이제 김태군 선수도 곧 30대 후반에 접어드는 시점이다.

 

풀 경기를 부상 없이 뛸 수 있으면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매우 힘든 부분이다. 김태군 선수가 좋지 못했을 때 한준수 선수가 해줘야 한다.

 

 

백업으로 뒷받침하면서 결국 주전은 한준수가 되는 게 가장 이상적인 그림일 것이다. 김민식과 신범수 선수도 이적해 이제는 무조건 해줘야 한다.

 

한승택, 주효상 선수가 있지만 한준수 선수가 이들보다 좋다고 생각한다. 이번 시즌 포텐이 터져 기아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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