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자동차 더 뉴 기아 레이의 전기차 모델인 레이 EV의 사전계약을 실시한다. 기아는 레이 EV모델을 8월 24일부터 개시한다고 밝혔다. 기아 레이는 소형차 중 가장 인기 있는 차종으로 전기차 레이 EV도 인기가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아 더 뉴 레이 EV
기아 더 뉴 레이 EV는 기존 모델과 외관이 크게 다르지 않다. 전기차 느낌이 물신 풍기지 않는다. 실내는 10.25인치 슈퍼비전 클러스터와 시동 버튼이 통합된 전자식 변속 레버가 채택됐다.
또한 레이 EV는 오토 홀드가 포함된 전자식주차브레이크, 회생 제동, 모든 좌석을 접는 풀 플랫, 전기 장치를 장시간 사용 가능한 유틸리티 모드, 차로 유지 보조, 후측방 충돌 방조 보조 등을 지원한다.
외장 색상은 총 6종이며, 내장 색상은 그레이, 블랙 2종으로 운영된다.
레이 EV 주행거리 및 제원
레이 EV는 35.2kwh 리튬인산철 배터리를 탑재해 성능을 개선했다. 1회 충전거리는 복합 주행거리 205km, 도심 233km으로 14인치 타이어 기준이다.
급속 충전기로 40분 충전 시 배터리 용량 10%에서 80%까지 충전할 수 있으며, 7kw 완속 충전기 기준으로 6시간 충전하면 10%에서 100%까지 충전할 수 있다.
레이 EV는 일반 가솔린 모델보다 출력과 최대토크가 각각 15%, 55%가 향상돼 더 나은 가속성과 안정적인 주행성능을 기대하게 됐다.
레이 EV 최고출력은 87마력, 최대토크는 15kgm이다.
레이 EV 가격
레이 EV는 4인승과 2인승 밴으로 일명 깡통 가격은 2,735만원부터다. 세부 가격은 4인승 ✔️라이트 2,775만원, ✔️에어 2,955만원, 2인승 밴 ✔️라이트 2,745만원, ✔️에어 2,795만원, 1인승 밴 ✔️라이트 2,735만원, ✔️에어 2,780만원이다.
전기차 보조금을 더하면 지역에 따라 기본 트림은 1천만 원 후반대까지 가능하다. 보통 11월에 보조금이 모두 소진되니 레이 EV를 올해 구매 예정인 사람은 꼭 사전계약을 하는 게 좋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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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레이 EV는 고전압 배터리, 구동모터 등 전기차에 들어가는 부품에 대해 최초 구매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10년/20만 km, 그 외 고객은 10년/16만 km의 보증기간을 제공한다.
개인적으로 경차급에 전자브레크와 전자식 주차브레이크를 탑재한 것만 봐도 기아가 엄청 심혈을 기울여서 출시한 티가 난다.
미니 전기차와 비슷한 주행거리지만 가격은 훨씬 저렴한 레이 EV가 국내에서 어떤 평가를 받을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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