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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김종국 감독이 배임수재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전지훈련을 앞둔 기아는 비상에 걸린 상태다. 김종국 감독 배임수재 혐의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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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 감독


 

김종국 감독은 1973년생으로 50세다 무등중학교, 광주일고, 고려대학교를 졸업하고 1996년 1차 지명으로 기아 전신인 해태 타이거즈에 입단했다.

 

이후 은퇴할 때까지 한 팀에서 1359경기를 뛰던 기아의 레전드다.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과 2006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도 출전한 바 있다.

 

2011년부터 기아 코치를 시작으로 2022년 기아 타이거즈 정식감독으로 취임했다. 4년 계약에 계약금 3억, 연봉 7억 5천만 원이다. 올해 연봉은 2억 5천만 원이다.

김종국 감독 배임수재 혐의


 

김종국 감독이 배임수재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배임수재 혐의란 업무에 관한 부정한 청탁을 받고 재산상 이익을 취했을 경우 적용되는 법이다.

 

김종국 감독은 기아 전 단장인 장정석이 챙겼던 돈 중 일부가 김종국 감독에게도 들어갔다. 이는 장정석 전 단장을 압수수색하면서 밝혀졌다고 알려져 있다.

 

만약 사실이라면 감독직을 더 이상 할 수 없을뿐더러 징역도 살 수 있다.

 

 

현재 기아 타이거즈는 수사가 진행되는 동안 감독으로서 직무 정지를 한 상태이다. 1군 스프링캠프는 진갑용 수석코치가 맡을 전망이다.

 

가장 충격에 빠진 사람들은 기아 팬들과 구단이다. 당장 감독 부재로 시즌 준비에 차질이 불가피해졌다. 팬들도 단장에 이어 감독까지 어처구니가 없다고 느끼고 있다.

 

다만 김종국 감독은 결백을 주장하고 있기 때문에 조금 더 지켜봐야 하지만 검찰이 바보도 아니고 증거가 있으니 구속영장을 신청했을 것이다.

 

현직 감독이 개인 비리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것은 이게 최초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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