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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타이거즈가 김종국 전 감독의 후임으로 1군 타격 코치를 맡았던 이범호 코치를 선임했다. 이범호 감독은 어떤 선수였는지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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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호 프로필 


 

이범호 감독은 1981년생으로 42세다. 경운중, 대구고를 졸업하고, 2000년 2차 1라운드 전체 8번으로 한화에 입단하게 된다.

 

입단 이후 한화 이글스의 부동의 3루수를 맡으며 한화 이글스 대표 선수로 자리매김한다. 2010년에는 FA를 통해 일본 소프트뱅크 호크스로 진출했다.

 

2011년 국내로 돌아와 기아 타이거즈와 계약한다. 그리고 은퇴(2019년)할 때까지 기아에서 선수생활을 한다. KBO리그 통산 2001경기 1727안타, 329 홈런, 1127타점, 271 타율의 기록을 남겼다.

 

이범호 감독


 

2019년 은퇴 후 소프트뱅크 호크스로 연수를 떠난다. 이후 미국 필라델피아 필리스로 연수코치가 예정되어 있었지만 코로나 19로 취소 됐다.

 

2021년 기아 타이거즈 2군 총괄코치를 시작으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다. 이후 1군 타격코치를 맡으며 타격 전부분을 최상위권에 올려놓는다.

 

기아팬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구단에서도 인정을 받고 있다.

 

 

김종국 전 감독이 배임수재 혐의로 경질되자 후임 감독 후보 중 한 명으로 이름이 거론 됐고, 결국 기아 타이거즈와 계약금 3억 원, 연봉 3억 원 등 총액 9억 원의 2년 계약을 마쳤다.

 

사실 기아는 이범호를 미래 지도자로 키울 생각이 있었는듯하다 미국으로 코치 연수를 갈 무렵 모든 경비는 이범호가 직접 내야 했지만 기아에서 전액 부담한다고 한 적이 있다.

 

이범호 감독 여담


기아 11대 사령탑에 오른 이범호 감독은 역대 최연소 감독이자 80년대생 최초 감독이 되었다. 선수시절 꽃범호, 월드추남, 이봄허, 꽃주장 등 많은 별명이 있었다.

 

이적생 출신으로 기아타이거즈 주장을 맡았을 정도로 신임을 많이 받았다. KBO 리그 통산 최다 만루홈런(17개) 기록을 가지고 있다.

 

2006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에서 3위로 병역이 면제되었다. 

 

 

한편 이범호 감독은 팀이 어려운 상황에서 갑작스레 감독 자리를 맡게 돼 걱정도 되지만 책임감을 갖고 팀을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임기 내 반드시 팀을 정상권으로 올려놓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코치 시절부터 선수들과 소통을 잘하는 지도자로 정평이 나있어 많은 기대가 된다.

 

이범호 감독이 잘하면 kbo에도 80년대생 감독들이 계속해서 나오지 않을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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