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세 번째 영입
제드 스펜스
토트넘이 이적 시장에서 또 한 명의 선수와 계약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세 번째 영입 선수는 노팅엄 포레스트 소속의 제드 스펜서가 유력하다.
제드 스펜서는 오른쪽 윙백이 주포지션이며 나이는 2000생으로 21세이다. 키는 184cm로 큰 편이다. 국적은 잉글랜드 자메이카 이중국적이고 주발은 오른발이다.
제드 스펜서는 아스날과 토트넘 두 팀가운데 한 팀으로 이적이 유력했지만 아스날이 이적 포기를 선언하면서 토트넘으로 이적이 거의 확실시되고 있다.
제드 스펜서는 2018년 부터 미들즈브러에서 뛰었다. 그러나 21-22 시즌부터 주전에서 밀리더니 개막 후 5경기가 지나고 노팅엄 포레스트로 1년간 임대를 떠났다.
노팅엄에서는 감독의 신임을 받으며 우측 풀백으로 붙박이 주전으로 나섰고, 활동량과 공격적인 장점을 바탕으로 노팅엄의 프리미어리그 승격에 기여를 했다.
총 42경기 2골 4도움을 기록하며 프리미어 팀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적료는 한화로 310억 원 정도로 예상이 된다.
스펜서는 상당히 저돌적이고 빠른 스피드가 강점이다. 공중볼 경합도 60%로 높은 성공률을 자랑한다. 하지만 아직 나이가 어린 만큼 다듬어야 할 부분이 많다.
일단 위치선정 능력이 좋지 못해 뒷공간 노출이 많은 편이다. 챔피언십에서는 어느 정도 커버가 됐겠지만 프리미어리그는 다르다 콘테 감독에게 많이 배워야 할 것이다.
하지만 어린 나이를 감안하면 충분히 성장 가능성이 높은 선수이다. 토트넘에서 시원하게 돌파 후 손흥민에게 크로스하는 날을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