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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는 내연기관차보다 유지비가 적게 들어간다는 이유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하지만 유지비가 저렴하다는 말은 다 맞는 말일까요? 전기차 유지비 비교를 통해 알아보겠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전기차 시장이 엄청나게 성장해나가고 있습니다. 완성차 업체들은 앞으로 내연기관차를 점차 줄이고 전기차 비중을 늘리고 있는 추세입니다.

 

몇 년 후에는 내연기관차는 이제 없어질 거란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유는 환경적인 이유가 가장 큽니다. 전기차 사용이 증가하면 온실가스를 연간 2톤을 감축할 수 있다고 합니다.

 

환경문제가 심각한데 그 대안중 하나가 전기차라는 이야기입니다. 또한 경제성이 좋아 내연기관차보다 유지비가 저렴하하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하지만 전기차가 과연 내연기관차 보다 유지비가 마냥 저렴하기만 할까요? 일단 가장 기본이 되는 유지비 기름값과 충전요금을 비교해보겠습니다.

 

제네시스 gv70 전기차와 가솔린차를 비교해보면 각각 1만 km 주행 시 gv70 전기차는 68만 원, 가솔린차는 187만 원이 나왔습니다. 이렇게 보면 많은 차이가 납니다.

 

 

하지만 차량 가격을 비교해보면 gv70 전기차 7666만원, gv70 가솔린차 4904만원으로 전기차 보조금을 받는다해도 차이가 많이 납니다.

 

참고로 2022년 gv70전기차 국고 보조금은 349만 원이었습니다.

 

 

더군다나 전기차 보조금은 해마다 줄어들고 있고, 전기차 충전요금은 인상되고 있습니다. 여기에 배터리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전기차 가격도 오르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전기차 회사인 테슬라가 얼마 전 가격을 인상한다고 예고했습니다. 이렇게 따지고 보면 유지비가 저렴하다고는 말하기 어렵습니다.

 

또 다른 차종인 현대 가솔린 코나와 기아 전기차인 니로를 비교해보면 역시 1만 km 주행 시 코나는 146만 원, 니로는 59만 원 정도가 나옵니다.

 

이제 차량 가격을 비교해 본다면 코나 1990만 원, 니로 EV는 4790만 원입니다.

 

<2022 전기차 보조금>

 

2022 아이오닉5 GV60 EV6 니로 벤츠 테슬라 볼트 폴스타2 전기차 보조금

2022 전기차 보조금 최대 700만원 책정 환경부는 2022년 전기자동차 보급 및 충전 인프라 구축사업 보조금 업무처리지침 확정안을 발표했습니다. 여기에는 2022 전기차 보조금 확정안도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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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더해 전기차는 내연기관차보다 훨씬 많은 공임 비용이 들어갑니다. 차량이 고장 났을 때 수리 비용이 내연기관 대비 몇 배 이상 날 수도 있습니다.

 

이유는 기술력을 가진 엔지니어가 많이 없습니다. 초기 단계이다 보니 본사에서 나오는 매뉴얼 대로만 시행하고 전문적인 지식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만약 배터리에 이상이 생긴다면 수리비용은 천만 원 이상이 나갈 수도 있습니다. 물론 전기차는 자동차세도 연간 10 마원이고 고속도로 통행료, 공영주차장 할인 등 여러 혜택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저것 다 계산해봐도 7~10년 이상은 타야 내연기관 대비 총유지비가 유리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보면 결코 전기차가 내연기관차보다 유지비가 저렴하다고 할 수 없습니다.

 

이런저런 이유로 전기차 보급이 늘어나고 있지만 아직은 경제적인 측면에서는 시기상조라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좋은 싫든 전기차는 앞으로 자동차 시장에 80%이상 점유율을 차치할 것입니다. 우리는 그에 맞게 충전시설 확충과 보조금 확대 등의 정책이 더 필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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