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N

또 하나의 시민 구단이 K리그 1로 승격했다. 바로 FC 안양이다. 2일 열린 38라운드에서 부천과 비기면서 남은 경기와 상관없이  K리그 2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안양에 대해 알아보자.

 

FC 안양


 

FC 안양은 2013년 창단된 팀으로 정식 명칭은 안양시민스포축구단이다. 연고지는 경기도 안양시이며 홈구장은 안양종합운동장을 쓰고 있다.

 

안양시민프로축구단으로 구단주는 안양시장인 최대호 시장이다. 감독으로는 부산 대우 로얄즈에서 활약했던 유병훈 감독이다. 

 

안양 출신 선수로는 조규성, 마누엘 팔라시오스, 조나탄, 맹성웅 등이 있다. .FC 안양은 창단 첫 K리그 1 승격에 성공했다.

 

우병훈 감독


 

유병훈 감독은 1976년생으로 48세다. 선수 시절 센터백 출신으로 부산 대우 로얄즈와 고양 KB국민은행에서 선수생활을 했다.

 

부산 대우 로얄즈 전성기 시절 안정환 선수와 함께 선수생활을 했다. 2011년부터 지도자생활을한 유병훈 감독은 아산 무궁화, 서울 이랜드, U-19 대표팀에서 코치생활을 했다.

 

 

 2021년 FC 안양에 수석코치를 지나 올 시즌을 앞두고 감독에 선임됐다. 시즌 초 팬들의 우려가 있었지만 팀을 잘 이끌면서 큰 기복 없이 시즌을 치렀다.

 

그리고 38라운드 만에 우승을 하며 승격을 확정지었다. 감독은 처음이지만 코치생활을 오랫동안 경험한 유병훈 감독은 자신의 색깔을 팀에 녹아내며 팀을 이끌면서 승격을 이뤄냈다.

 

다음 시즌 연고지를 이전한 FC 서울과 대결이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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