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적인 오프로더 브랜드인 지프가 전기차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며 지프 어벤저를 출시했습니다. 지프 브랜드 최초의 전기 SUV로 주목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지프 어벤저 전기차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지프 어벤저(Jeep Avenger)
지프 어벤저의 출시 배경에는 지프의 전통적인 오프로드 성능을 유지하면서도 환경 친화적인 전기차로의 전환을 꾀하려는 의지가 담겨 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전기차 비중이 점점 커지는 상황에서 지프가 경쟁력을 유지하고 전기차 시장에서 입지를 구축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으로 보입니다.
지프 어벤저 특징 및 제원
지프 어벤저는 소형 전기차이지만 고유의 아이덴티티인 오프로더를 잊지 않고 험로 주행 기능인 셀렉-터레인 시스템과 내리막 주행 제어장를 기본으로 탑재했습니다.
배터리는 최신 리튬이온 배터리(NCM)를 탑재했으며 제조사는 CATL입니다. 최대 출력 115kW, 최대 토크 270Nm의 성능을 발휘하며 주행거리는 1회 충전으로 최대 400km를 달릴 수 있습니다.
또한 빠른 충전 기술을 도입하여 30분 이내에 배터리의 80%까지 충전을 할 수 있습니다. 도심형 전기차로 손색이 없어 보입니다.
기본적인 편의 사양인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 자동 긴급 제동, 차선 유지 보조,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등은 모두 탑재되어 있습니다.
지프 어벤저 디자인
지프 어벤저는 전통적인 지프의 디자인 요소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며 강인한 외관과 세련된 실내를 동시에 제공합니다. 전면의 7-슬롯 그릴과 각진 라인은 지프의 상징을 그대로 나타냅니다.
비교적 호불호가 강했던 지프 레니게이드보다 디자인 측면에서 우위를 자랑합니다. 국내에서 기아 EV3, 볼보 EX30, ID.4등과 경쟁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프 어벤저 가격 및 사전계약
지프 어벤저는 2가지 트림으로 론지튜드(Longitude) 5290만 원, 알티듀드(Altitude) 5640만 원으로 책정되어, 보조금을 적용하면 4천만 원 후반대로 구입할 수 있습니다.
현재 사전계약을 진행 중이며 100대 한정 즉시 출고되며, 추첨을 통해 지원금을 준다고 합니다. 관심 있다면 아래를 통해 자세히 알아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