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저 검사를 통해 발견가능한 질환

안저 검사라는 간단한 눈 검사를 통해 직접 망막 혈관과 시신경을 관찰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심혈관 질환 및 뇌 질환과 같은 질환을 미리 발견하고 진단할 수 있습니다.

 

 안저 검사를 통해 발견가능한 전신 질환

1. 당뇨병 

당뇨병, 고혈압 등은 혈관에 문제를 일으키는 질환이며, 빠른 진단과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한 질환이다. 간단한 안저 검사를 통해 당뇨병 진행상태를 어느 정도는 진단이 가능하다.

 

눈의 망막에는 미세 동맥과 정맥들이 풍부하게 존재하고 있는데 안저검사를 통해 당뇨병의 진행 정도를 평가할 수 있게 된다. 당뇨병 환자의 60% 이상에서 망막 미세혈관 이상이 관찰되었다는 보고가 있다.

 

2. 뇌종양

뇌의 중앙에 있는 알약 크기에 기관으로 갑상선호르몬 및 성장호르몬을 비롯한 여러 가지 호르몬 분비를 조절하는 중요한 부분이며, 뇌하수체 종양은 전체 뇌종양의  10~15%를 차지한다.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는 경우가 많아 발견이 늦어지게 되어 빠른 치료가 늦어지는 경우가 많다. 뇌하수체 위로는 시신경이 지나가며 종양이 커지면서 시신경 압박으로 인한 퇴행성 시신경 변화가 일어나게 되고 이를 시신경 단층촬영을 통해 찾아낼 수 있다.

 

정기적인 안저검사를 통해 시신경 부종을 미리 발견 할 수 있다.

 

 

3. 치매 및 파킨슨병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병으로 생각되는 치매 및 파킨슨병 노인성 치매가 66초마다 한 명씩 진단되고 있다는 결과가 있을 정도로 많이 발병되며 나이가 많을수록 발생 빈도가 높다.

 

CT나 MRI를 시행하지 않고 간단한 안저 검사를 통해 미리 진단하는 기법이 날로 발전되고 있고, 발표 되고 있다.

 

4. 약물 부작용

각종 약물의 부작용류마티스 질환의 치료제로 널리 사용되는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이나 결핵치료제로 쓰이는 에탐부톨이 안저검사를 통해 부작용을 발견할 수 있는 대표적이다.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은 항말라리아 약제로 많이 사용된다. 또한 류마티스 질환에 치료 효과가 좋아 최근에 널리 사용되기 시작했다. 하지만 신장이나 간에 부작용이 있을 수 있는데 안저검사를 통해 부작용을 미리 발견 가능하다

 

※ 안저검사는 기본적인 백내장, 녹내장, 기타 안구질환뿐 아니라 큰 질환까지 조기에 발견할 수 있다. 특별환 증상이 없더라도 1년에 한번씩 정기적으로 안저검사를 한다면 큰 질환을 빨리 발견할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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